메시 vs 야말 첫 대결…아르헨-스페인, 내년 3월 카타르서 격돌

메시 vs 야말 첫 대결…아르헨-스페인, 내년 3월 카타르서 격돌

링크핫 0 362 2025.12.20 03:22
배진남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남미-유럽 챔피언이 겨루는 '2026 피날리시마' 개최지·일정 발표

스페인 라민 야말(왼쪽)과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스페인 라민 야말(왼쪽)과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 '메시의 후계자'로 꼽히는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의 첫 맞대결이 내년 3월 카타르에 차려진다.

남미축구연맹(CONMEBOL)과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내년 3월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3월 28일 오전 3시)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6 피날리시마'를 치른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카타르축구조직위원회(LOC)에서 주관한다.

피날리시마는 '그랜드 파이널'이라는 의미로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는 유럽과 남미의 대륙선수권대회 우승국이 맞대결하는 경기다.

유럽축구연맹과 남미축구연맹은 1985년과 1993년에 유럽-남미 네이션스컵(일명 아르테미오 프란키 트로피)이라는 이름으로 이 대회를 치렀고, 2022년 '남미-유럽 컵 오브 챔피언스'라는 공식 명칭으로 다시 대회를 개최했다.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

[AFP=연합뉴스]

네 번째가 되는 내년 대회에서는 2024년 남미축구선수대회(코파 아메리카)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우승국 스페인이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에서 1993년에는 덴마크, 2022년에는 이탈리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 대회가 열릴 루사일 스타디움은 아르헨티나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36년 만의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곳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내년 대회는 아르헨티나 메시와 스페인 야말이 처음으로 격돌하는 경기로 세계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라민 야말.
라민 야말.

[AP=연합뉴스]

스무살 차이가 나는 메시와 야말은 함께 뛴 적은 없다.

하지만 독보적인 축구 재능에 스페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 등을 매개로 자주 함께 언급돼 왔다.

메시는 2004년 1군 데뷔 후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라리가 10회 등 숱한 우승을 경험하며 전성기를 보냈다.

이후 2023년 1군 무대를 밟은 야말은 메시가 달았던, 팀의 상징과도 같은 등번호 10번을 유니폼에 새기고 뛰며 세계 축구계의 초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2의 메시'로도 불려 온 야말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메시를 존중한다. 메시가 어떤 선수였고, 지금 어떤 존재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나는 메시가 되고 싶지 않고, 메시 역시 내가 '제2의 메시'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나의 길을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93 프로골퍼 방신실, 평택 취약계층 성금 4천만원 전달 골프 01.03 292
63292 첼시 세계챔피언 만든 마레스카 감독, 새해 첫날 충격의 결별(종합) 축구 01.03 311
63291 KB손보 세터 신승훈, 대만리그 임대 이적…차기 시즌 포석 농구&배구 01.03 298
63290 프로배구 영플레이어상 후보는…이지윤·최서현·최유림 '3파전' 농구&배구 01.03 322
63289 '꼴찌 반란' 삼성화재·정관장, 봄배구 경쟁에 새 변수 될까 농구&배구 01.03 354
63288 여자농구 올스타, 부산 꿈나무들과 W-페스티벌 이벤트매치 농구&배구 01.03 374
63287 MLB 휴스턴, 일본인 선발 투수 이마이와 781억원에 3년 계약 야구 01.03 333
63286 여자배구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3-1로 꺾고 4위로 껑충 농구&배구 01.03 306
63285 K리그1 포항, 2026시즌 코치진 구성 완료…김재성 합류 축구 01.03 313
63284 K리그1 승격한 부천FC, 측면 멀티 자원 신재원 영입 축구 01.03 314
63283 "축구스타의 이적이 만든 한국어 표현"…BBC '리즈 시절' 조명 축구 01.03 322
63282 광주FC, 경남서 뛰던 풀백 박원재 영입…6월부터 출전 가능 축구 01.03 313
63281 프로야구 울산 초대 감독에 장원진…"좋은 선수들 키우겠다" 야구 01.03 326
63280 K리그1 복귀하는 인천, 새 시즌엔 '거침없는 질주, 오직 승리' 축구 01.03 294
63279 일본 선수들, MLB서 박한 대우…"다카하시 빈손으로 돌아갈 듯" 야구 01.03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