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t, 4쿼터 4점 그친 정관장 잡고 연패 탈출

프로농구 kt, 4쿼터 4점 그친 정관장 잡고 연패 탈출

링크핫 0 334 2025.12.13 03:21
오명언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안양 정관장 박지훈
안양 정관장 박지훈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쿼터 단 4점에 그친 안양 정관장을 따돌리고 연패를 끊었다.

kt는 1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89-69로 완파했다.

2연패 중이던 kt는 10승 10패로 5할 승률을 달성하며 서울 sk와 공동 5위에 올랐고, 정관장은 13승 7패로 2위를 지켰다.

1쿼터에서는 정관장이 한승희의 연속 득점과 변준형의 외곽포 두 방을 앞세워 16-5로 앞서 나갔지만, 자유투로만 8점을 헌납하며 흐름이 끊겼고, 결국 첫 쿼터를 22-22 동점으로 마쳤다.

2쿼터부터는 kt가 근소하게 앞서고, 정관장이 끈질기게 따라붙는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kt는 2쿼터 시작부터 6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고, 문정현의 자유투 4방으로 37-29까지 달아났다.

순식간에 전세가 뒤집힌 정관장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박지훈과 김경원이 3점포를 터뜨리며 추격을 이끌었고, 전반 막판에 조니 오브라이언트가 자유투 2방으로 44-45,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정관장은 3쿼터 박지훈의 골 밑 득점으로 48-47로 역전하며 반격했지만, kt의 아이재아 힉스가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하며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박지훈이 쿼터 종료 4분 10초 전 다시 한번 외곽포를 꽂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으나, 리드를 오래 지키지는 못했다.

치열했던 승부는 마지막 쿼터에서 허무하게 갈렸다.

kt의 데릭 윌리엄스가 3점포 두 방을 포함해 혼자 10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79-65로 달아났고, 막판에는 강성욱도 3점 슛을 터뜨리며 89-69 승리를 완성했다.

정관장은 김경원과 브라이스 워싱턴이 2점씩 보탠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선수들이 침묵하며 아쉬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윌리엄스가 16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힉스가 15점을 보태며 팀 승리를 쌍끌이했다.

정관장에서는 박지훈이 22점 5어시스트로 '원맨쇼'를 펼쳤으나 팀의 패배에 빛 바랐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3273 [프로배구 중간순위] 2일 농구&배구 01.03 295
63272 프로농구 LG, 20승 고지 선착…삼성은 6연패 수렁 농구&배구 01.03 283
63271 [프로배구 전적] 2일 농구&배구 01.03 294
63270 데뷔전 치른 박철우 대행, 305승 지도자 신영철 감독에 비수(종합) 농구&배구 01.03 296
63269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 "1천만 관중 시대, WBC서 성적내야죠" 야구 01.02 331
63268 프로축구 제주 SK, 조자룡 제6대 대표이사 선임 축구 01.02 325
63267 말띠 조병현·김주원 "2026년 나의 해…미친 듯이 뛰어다닐 것" 야구 01.02 336
63266 'UFO슛' 카를루스, 심장시술 받아…"상태 좋다, 심장마비 아냐" 축구 01.02 310
63265 베테랑 윙어 윤일록, 14년 만에 데뷔팀으로…K리그2 경남 합류 축구 01.02 333
63264 뜨거웠던 11월, 잠잠했던 12월…새해 첫 FA 계약은 누구 야구 01.02 337
63263 K리그1 광주, 35세 베테랑 미드필더 주세종과 3년 연장 계약 축구 01.02 335
63262 MLS 선수들이 가장 뛰고 싶은 팀은 '손흥민의 LAFC' 축구 01.02 322
63261 여자축구 수원FC, 유럽무대 경험한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 영입 축구 01.02 335
63260 "월드컵 우승하겠다" 일본축구대표 감독, 새해 한자는 '이길 勝' 축구 01.02 335
63259 FC안양 새 시즌 슬로건은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다' 축구 01.02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