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질주 최혜진, LPGA 마이어 클래식 출전 '우승만 남았다'

신인왕 질주 최혜진, LPGA 마이어 클래식 출전 '우승만 남았다'

링크핫 0 582 2022.06.14 10:52

시즌 11개 대회 '톱10'·신인왕 포인트 선두…아직 우승 없어

코스를 응시하는 최혜진.
코스를 응시하는 최혜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향해 질주하는 최혜진(23)이 미루고 미뤘던 첫 우승 사냥에 또 한 번 도전장을 냈다.

최혜진은 오는 17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올해 LPGA투어에 발을 디딘 최혜진은 아직 우승 신고를 못 했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여겨질 만큼 안정된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11개 대회에 출전해 단 한 번도 컷 탈락이 없고, 6개 대회에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최혜진보다 톱10 입상이 더 많은 선수는 없다.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을 포함해 두 차례나 3위에 올랐다. 상금도 꼬박꼬박 모아 랭킹 3위(112만4천240 달러)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혜진의 이런 기복 없는 경기력은 정교한 아이언샷 덕분이다. 최혜진은 그린 적중률이 무려 75.59%에 이른다. 최혜진보다 더 자주 버디 기회를 만든 선수는 3명뿐이다.

퍼팅이 살짝 아쉽지만, 워낙 그린 적중률이 높아 평균타수 7위(69.82타)에 오를 만큼 경기력은 정상급이다.

아이언샷 날리는 최혜진
아이언샷 날리는 최혜진

[대홍기획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마이어 클래식이 열리는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은 지금까지 7차례 대회에서 우승 스코어가 19언더파에 이를 정도도 난도가 낮은 편이다.

작년 우승자 넬리 코다(미국)는 25언더파를 쳤다.

우승하려면 버디를 노리는 공격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는 뜻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최혜진에게는 기회다.

김효주(27)와 지은희(36)는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유소연(32)과 김세영(29)은 마이어 클래식 2승에 도전한다. 유소연은 2018년, 김세영은 2016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박인비(34)와 박성현(29)의 반등도 기대해볼 만하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은 출전하지 않는다.

디펜딩 챔피언 코다와 US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그리고 마이어 클래식에서 유일하게 두 번 우승한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헨더슨은 지난 13일 숍라이트 클래식 우승으로 상승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450 포항서 3년 만에 프로야구 열린다…7월 26∼28일 한화-삼성전 야구 2022.06.15 468
13449 [서귀포소식] 한일월드컵 개최 20주년 기념행사 축구 2022.06.15 640
13448 6월 A매치 4연전 끝낸 '캡틴' 손흥민 "2주간 행복, 곧 만나요" 축구 2022.06.15 692
13447 37세에 팔꿈치 수술 후 회춘한 벌랜더…류현진에도 부활 기회 야구 2022.06.15 515
13446 키움의 유일한 잠수함 불펜 양현 "소크라테스, 자신 있었다" 야구 2022.06.15 532
13445 2022년 KBO 코치 아카데미 운영 사업자 선정 입찰 야구 2022.06.15 503
13444 김하성, 5경기 만에 멀티히트+타점…컵스전 2안타 2타점 야구 2022.06.15 502
13443 "4년간 뭐 했어?"…튀니지전 대패한 일본 축구에 비판 세례 축구 2022.06.15 706
13442 6월 모의고사 치른 벤투호, 카타르까지 남은 여정은? 축구 2022.06.15 742
13441 월드컵 '6월 모의고사' 마친 벤투호…공격은 합격·수비는 글쎄 축구 2022.06.15 631
13440 6월 4연전 마친 벤투호, 카타르행 최종 엔트리도 서서히 윤곽 축구 2022.06.15 641
13439 한국 농구, 17∼18일 필리핀과 평가전…추일승 감독 데뷔전 농구&배구 2022.06.15 463
13438 박효준, 16일 만에 MLB 경기 출전했지만, 더블헤더 4타수 무안타(종합) 야구 2022.06.15 474
13437 류현진 고교 시절 집도의 "수술 결정, 잘한 것…재기 가능" 야구 2022.06.15 494
13436 템파베이 최지만, 콜 상대로 또 안타…12경기 연속 안타 행진 야구 2022.06.15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