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 누녜스, 큰 무대로…리버풀행 확정(종합)

벤투호 상대할 우루과이 신성 누녜스, 큰 무대로…리버풀행 확정(종합)

링크핫 0 713 2022.06.13 16:10

체격 좋고 스피드도 갖춰 '제2의 카바니' 불려

리버풀 가는 우루과이 골잡이 누녜스
리버풀 가는 우루과이 골잡이 누녜스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벤투호를 상대할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의 '영건' 다윈 누녜스(23·벤피카)가 '빅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한다.

벤피카(포르투갈)는 1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누녜스가 리버풀(잉글랜드)로 이적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영국 BBC는 누녜스가 기본 이적료 6천400만 파운드(약 1천9억7천만원), 추가 옵션 2천100만 파운드(약 331억3천만원)에 리버풀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의 스포팅 디렉터 줄리안 워드가 직접 벤피카로 가 지난 주말 협상해 이적을 성사시켰다.

우루과이 대표팀의 누녜스(왼쪽)
우루과이 대표팀의 누녜스(왼쪽)

[USA투데이=연합뉴스]

1999년생으로 올해 23살인 누녜스는 '신성'이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선수다.

2017년 우루과이 리그의 페냐롤에서 프로로 데뷔해 3시즌을 뛰었고, 2019-2020시즌에는 스페인 2부 리그 알메리아에서 활약했다.

페냐롤에서는 한 시즌 3골 넘게 넣은 적이 없었고, 알메리아에서는 16골을 넣었지만 2부 리그인 만큼 대중적으로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누녜스는 이어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2020-2021시즌 6골을 넣더니, 2021-2022시즌에는 정규리그에서만 26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왕'으로 우뚝 섰다. 2위인 메흐디 타레미(20골·포르투)와는 6골이나 차이가 났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상은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구미'를 확 당겼다.

누녜스는 지난 시즌 UCL에서 6골을 넣었는데, 그중 2골을 리버풀과의 8강전에서 넣었다. 1, 2차전 한 골씩을 기록했다.

벤피카에서의 경기 장면
벤피카에서의 경기 장면

[로이터=연합뉴스]

클롭 감독은 2차전 뒤 누녜스를 두고 "크게 될 선수다. 피지컬이 강하면서 스피드도 갖췄다. 그리고 골대 앞에서 냉정을 유지할 줄 안다"고 호평한 바 있다.

누녜스는 키 187㎝, 몸무게 81㎏의 이상적인 체격을 갖춘 스트라이커다. 클롭 감독의 평가처럼 스피드도 갖춰 상대 수비라인을 뚫는 플레이에도 능하다.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인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계자로 불릴만한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누녜스는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출전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A매치 11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 중이다.

우루과이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다.

잠재력이 큰 누녜스가 월드컵을 앞두고 다음 시즌 전반기를 더 큰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보내는 것은 벤투호에 좋은 소식은 아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733 '화공' 돌아온 전북, 울산에 3-1 완승…서울은 '슈퍼매치' 3연승(종합) 축구 2022.06.19 700
13732 [프로축구 수원전적] 서울 1-0 수원 축구 2022.06.19 696
13731 쿠니모토 현대가 더비 '멀티골' 끌어낸 '상식의 집중 지도' 축구 2022.06.19 684
13730 [프로야구 부산전적] 롯데 7-4 SSG 야구 2022.06.19 485
13729 전북에 일격 당한 울산 홍명보 감독 "자만에 빠져있었다" 축구 2022.06.19 714
13728 울산 대파한 전북 김상식 감독 "우승 경쟁의 불씨로 삼겠다" 축구 2022.06.19 743
13727 롯데, 8회 극적인 5득점 뒤집기…SSG전 5연패서 탈출(종합) 야구 2022.06.19 525
13726 [프로야구 중간순위] 19일 야구 2022.06.19 525
13725 [프로야구 광주전적] 삼성 7-3 KIA 야구 2022.06.19 520
13724 K리그2 이랜드, 충남아산과 0-0으로 비겨…6월 4경기째 무승부 축구 2022.06.19 763
13723 '화공' 돌아온 전북, '선두' 울산에 3-1 완승…쿠니모토 멀티골 축구 2022.06.19 689
13722 [프로축구2부 아산전적] 충남아산 0-0 서울E 축구 2022.06.19 754
13721 [프로축구 울산전적] 전북 3-1 울산 축구 2022.06.19 753
13720 [프로야구 창원전적] NC 6-3 한화 야구 2022.06.19 541
13719 kt 강백호·알포드 마수걸이 대포 폭발…곰 잡는 소형준 7승째 야구 2022.06.19 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