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선두 광주, 전남과 1-1 무승부…14경기 무패 질주(종합)

K리그2 선두 광주, 전남과 1-1 무승부…14경기 무패 질주(종합)

링크핫 0 716 2022.06.18 22:08

'조나탄 극장골' 안양, 대전과 2-2로 비겨 4위 도약

김포, 수적 열세 속 부천에 2-1 승리…손석용 멀티골

광주 김종우의 골 세리머니
광주 김종우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선두 팀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와의 무승부로 리그 무패 행진을 14경기로 늘렸다.

광주는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과 1-1로 비겼다.

광주는 연승은 3경기에서 끊겼으나 리그 14경기 무패(11승 3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5로 부동의 선두를 달렸다. 이날 2위 대전하나시티즌도 FC안양과 2-2로 비기며 승점 36을 기록, 두 팀의 격차는 승점 9로 유지됐다.

전남은 이장관 신임 감독 부임 이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승점 19·20득점)로 한 계단 밀렸다.

지난 3연승 기간 10골을 몰아쳤던 광주의 맹공이 이날 전반엔 보이지 않았다. 두 차례 유효 슈팅이 있었으나 전체 슈팅 수는 전남에 3-5로 밀렸다.

광주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김종우, 이순민, 김재봉, 후반 8분엔 허율을 교체 카드로 가동해 선제골을 노렸고, 전남은 후반 14분 이중민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박인혁의 선제골에 기뻐하는 전남 선수들
박인혁의 선제골에 기뻐하는 전남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결실을 먼저 본 쪽은 전남이었다.

후반 18분 유헤이가 띄워준 공을 페널티 지역 오른쪽의 이중민이 머리로 연결했고, 박인혁의 오른발 마무리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광주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2분 박한빈이 왼쪽 측면에서 보낸 낮은 패스를 김종우가 달려오면서 받았고, 전남 수비 사이를 헤집고 들어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로 골문을 열었다.

광주는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이어갔으나 전남의 육탄방어를 더 뚫어내진 못했다.

안양 조나탄의 골 세리머니
안양 조나탄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은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조나탄의 활약을 앞세워 2-2로 비겼다.

지난 라운드 광주에 0-4로 대패했던 안양은 이날 대전을 상대로도 패배 위기에 몰렸다가 귀중한 승점 1을 챙기며 승점 28을 쌓아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대전은 2위는 유지했지만, 13일 충남아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져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8승 2무)이 중단된 데 이어 이날은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2경기 무승(1무 1패)에 빠졌다.

대전이 전반 26분 송창석, 후반 16분 공민현의 연속 골로 리드했으나 안양이 후반 32분 안드리고의 코너킥에 이은 조나탄의 헤딩 슛으로 따라간 데 이어 추가 시간 조나탄의 동점 골까지 꽂히며 승리만큼 기분 좋은 무승부를 거뒀다.

김포의 손석용
김포의 손석용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솔터축구장에서는 홈 팀 김포FC가 수적 열세에도 부천FC를 2-1로 제압, 지난 라운드 경남전 1-6 대패의 충격을 털어냈다.

김포는 9위에서 8위(승점 19·24득점)로 한 계단 상승했다.

부천은 광주, 대전에 이어 3위(승점 31)를 지켰으나 6경기 무승(2무 4패)에 그쳤다.

전반 30분과 40분 손석용의 연속 골로 주도권을 잡은 김포는 전반 45분 부천 한지호에게 만회 골을 내주고 후반 8분엔 윤민호의 퇴장까지 나와 위기를 맞았지만,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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