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5월 최고의 '거미손'은 제주 김동준·서울E 윤보상

K리그 5월 최고의 '거미손'은 제주 김동준·서울E 윤보상

링크핫 0 731 2022.06.16 09:38

프로축구연맹 'GK 선방지수 톱5' 발표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김천전 선방 모습.
제주 골키퍼 김동준의 김천전 선방 모습.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의 김동준과 K리그2 서울 이랜드의 윤보상이 5월 한 달간 최고의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월 '골키퍼(GK) 선방지수 톱5'를 선정해 16일 명단을 발표했다.

연맹은 올 시즌부터 매월 K리그 골키퍼들의 '선방지수'를 공개하고 있다.

선방지수는 골키퍼에게 날아오는 유효슈팅의 기대득점값(xGOT, Expected Goal on Target)에서 해당 골키퍼가 허용한 실점을 뺀 수치다.

선방지수가 양수(+)이면 예상 실점보다 적은 골을, 음수(-)이면 예상 실점보다 더 많은 골을 내줬다는 뜻이다.

K리그1 5월 선방지수 톱5
K리그1 5월 선방지수 톱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동준은 K리그1 골키퍼 중 5월 선방지수가 3.18로 가장 높았다.

김동준은 5월 한 달간 6경기에 출장해 유효슈팅을 24차례 맞이했고, 24개 유효슈팅 기대득점값 합은 5.18이었다. 김동준은 이 중 2골만 허용하며 예상 실점보다 적은 실점을 기록했다.

특시 11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는 상대가 시도한 유효슈팅 6개를 모두 막아냈고, 13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는 유효슈팅 7개 중 6개를 쳐냈다.

제주는 김동준의 활약에 힘입어 5월에 4승 1무 1패를 거두고 K리그1 12개 팀 중 가장 많은 승점을 쌓았다.

김동준의 뒤를 이어 윤평국(포항 스틸러스, 1.13), 양형모(수원 삼성, 1.10)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K리그2 5월 선방지수 톱5
K리그2 5월 선방지수 톱5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리그2에서는 이랜드 윤보상이 선방지수 3.25로 1위에 올랐다.

윤보상은 5월 4경기에서 기대실점이 6.25였지만 3실점만 기록했다. 2위는 손정현(경남FC, 2.34), 3위는 박한근(충남아산, 2.0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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