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삼성에 2점 차 신승…양현종 6이닝 3실점 호투

KIA, 삼성에 2점 차 신승…양현종 6이닝 3실점 호투

링크핫 0 513 2022.06.17 21:24
투구하는 양현종
투구하는 양현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1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2.6.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홈런 2개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4위 KIA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양현종과 삼성 선발 원태인은 경기 초반 홈런포를 얻어맞으며 힘겹게 출발했다.

양현종은 1회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스트레이트 볼넷, 후속 타자 김현준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린 뒤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에게 중월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3실점 했다.

그러나 KIA 타선은 2회말 공격에서 원태인을 두들기며 단숨에 역전했다.

KIA는 황대인의 볼넷과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좌전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에서 최형우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KIA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속 타자 박동원이 다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후 경기는 양현종과 원태인의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양현종은 6회까지, 원태인은 7회까지 추가 실점하지 않았다.

KIA는 8회 원태인이 내려가자 천금 같은 쐐기점을 뽑았다.

나성범이 장필준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터뜨린 뒤 황대인이 같은 코스의 적시 2루타를 때려 5-3으로 달아났다.

KIA는 9회 마지막 수비를 정해영이 잘 막으며 경기를 끝냈다.

양현종은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7승(2패)째를 거뒀다.

소크라테스는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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