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찬 흥국 감독 "김연경 합류, 어린 선수들 크게 성장할 것"

권순찬 흥국 감독 "김연경 합류, 어린 선수들 크게 성장할 것"

링크핫 0 506 2022.06.21 19:02

"김연경의 프로의식, 돈 주고는 못 얻을 소중한 것"

2020-2021시즌 당시 김연경
2020-2021시즌 당시 김연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권순찬(47) 감독이 월드스타 김연경(34)의 합류로 팀 전력뿐만 아니라 리빌딩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반색했다.

권 감독은 2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연경의 합류는 어린 선수들에게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김연경의 훈련 자세와 마음가짐, 프로 의식 등을 옆에서 지켜보며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은 지도자보다 동료 선수, 선배에게 더 큰 영향을 받는 게 사실"이라며 "우리 선수들은 돈 주고도 구하지 못할 소중한 것을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흥국생명 권순찬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날 흥국생명은 김연경과 2022-2023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최고 금액인 총액 7억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5천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김연경은 2020-2021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V리그로 복귀했다.

권순찬 감독은 김연경 활용안에 관한 질문엔 신중하게 답했다.

권 감독은 "계약 소식은 어제 들었으며, 아직 김연경과 연락도 주고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현재 몸 상태 등에 관해서도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경은 다음 달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몸 상태 등을 확인한 뒤 활용안을 구상해야 할 것 같다"고 차분하게 밝혔다.

김연경의 합류로 리빌딩 기조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권순찬 감독은 "김연경이 합류해도 리빌딩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2021-2022시즌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과 김연경의 이적, 베테랑 센터 김세영의 은퇴가 맞물리면서 팀 전력이 크게 떨어졌고, 10승 23패 승점 31로 7개 팀 중 6위에 그쳤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박미희 전 감독과 결별하고 '리빌딩 전문가' 권순찬 감독을 영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915 황인범 붙잡고픈 K리그1 서울 안익수 감독 "수갑 하나 사려고요"(종합) 축구 2022.06.22 632
13914 황인범 붙잡고픈 K리그1 서울 안익수 감독 "수갑 하나 사려고요" 축구 2022.06.22 654
13913 이강인, 프로야구 수원 경기서 시구 "kt에 많은 응원 부탁" 야구 2022.06.22 437
13912 프로축구 부산 어정원, 김포FC에서 임대 복귀 축구 2022.06.22 711
13911 중국 국적 리수잉, KLPGA 3부 투어 시즌 2승 달성 골프 2022.06.22 610
13910 테일러메이드 드림 챌린지 우승 임지유, KLPGA 투어 대회 출전 골프 2022.06.22 568
13909 돌아온 키움 주장 이용규 "이정후, 임시 주장 잘해줘서 고마워" 야구 2022.06.22 441
13908 프로야구 NC 강인권 감독대행 "구창모 선발 나가면 승리 예감" 야구 2022.06.22 482
13907 수베로 감독 "수비 도움 받지 못한 라미레즈…적응만 한다면" 야구 2022.06.22 464
13906 삼성 허삼영 감독 "구위는 김윤수, 경험은 오승환이 최고" 야구 2022.06.22 466
13905 LG 새 외국인 타자 가르시아, 24일 입국…28일 1군 훈련 합류 야구 2022.06.22 475
13904 소문만 무성했던 지단 감독 부임설…PSG 회장 "논의한 적 없어" 축구 2022.06.22 705
13903 프로축구 충남아산,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1만 매 기부 축구 2022.06.22 687
13902 오타니, 캔자스시티전서 8타점 원맨쇼…3점포 2개 펑펑 야구 2022.06.22 477
13901 한화에서 kt로 이적한 외야수 이시원 "주전 경쟁 자신 있다" 야구 2022.06.22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