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국가대표 1호' 박강조, 일본 아이낙 고베 감독 선임

'재일교포 국가대표 1호' 박강조, 일본 아이낙 고베 감독 선임

링크핫 0 653 2022.06.28 08:39
박강조 감독 취임 발표한 아이낙 고베
박강조 감독 취임 발표한 아이낙 고베

[구단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K리그의 '1호 재일교포 선수'였던 박강조(42)가 일본 여자 프로축구 아이낙 고베의 사령탑에 올랐다.

아이낙 고베는 27일 공식 채널로 박 감독의 취임을 발표했다.

일본 효고현 출신의 재일교포 3세인 박 감독은 1998년 J리그 교토 퍼플상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2000년 성남 일화로 이적하며 재일교포로는 처음으로 K리그 무대에 진출, 2003년 J리그 빗셀 고베로 옮기기 전까지 뛰었다.

2000년에는 재일교포 선수 최초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그해 5월 유고와의 친선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A매치에서는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빗셀 고베에서 2012년 현역 은퇴한 뒤 경정 선수에 도전하기도 했으나 부상으로 이어가지 못한 그는 이후 빗셀 고베 스쿨에서 지도자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아이낙 고베 기술 고문으로 일하다 감독에 선임됐다.

박 감독은 "긴 역사를 지닌 아이낙 고베의 감독이 돼 영광이다. WE리그(일본 여자 프로리그) 첫해 우승한 팀을 맡아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가 된다"며 "주도권을 잡고, 공수 모두 선수들이 활발히 움직이는 축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401 미 법무부, FIFA 비리 수사하다 몰수한 1천억원 환급 축구 2022.07.01 708
14400 K리그2 안양, 성남FC서 공격수 정석화 임대 영입 축구 2022.07.01 766
14399 준우승 여섯번 조민규 "다 지난 일…마음에 담아두지 않아" 골프 2022.07.01 568
14398 MLB 커미셔너 "2024년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 도입 추진" 야구 2022.07.01 503
14397 김하성, 혼혈선수 화이트 상대로 볼넷…4경기 연속 출루 야구 2022.07.01 473
14396 주민규·송범근 등 266명 2023년도 FA 자격 취득 축구 2022.07.01 697
14395 페퍼저축은행, 리베로 김해빈 영입…"기회 주셔서 감사" 농구&배구 2022.07.01 472
14394 6월 최고 승률은 LG…홈런 1위 박병호·타점 1위 이정후 야구 2022.07.01 514
14393 일본축구대표 공격수 우에다, 벨기에 세르클러 브뤼허 이적 축구 2022.07.01 691
14392 노승열, PGA 존디어 클래식 첫날 1언더파 공동 47위(종합) 골프 2022.07.01 582
14391 피츠버그 박효준, 밀워키전서 한 타석 소화하고 교체 야구 2022.07.01 484
14390 탬파베이 최지만, 토론토 전 결장…기쿠치 6이닝 1실점 야구 2022.07.01 474
14389 K리그1 성남, 한여름 홈경기 '버스킹·공짜 맥주' 파티 연다 축구 2022.07.01 649
14388 듀랜트, NBA 브루클린 떠나나…"구단에 트레이트 요청" 농구&배구 2022.07.01 447
14387 커플스 "사우디 골프 리그로 떠난 미컬슨과는 말도 안 할 것" 골프 2022.07.01 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