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론 챔피언' 컵초, LPGA 마이어 클래식 우승…시즌 2승째(종합)

'셰브론 챔피언' 컵초, LPGA 마이어 클래식 우승…시즌 2승째(종합)

링크핫 0 616 2022.06.20 11:59

신인왕 도전 최혜진은 공동 40위…티띠꾼에 신인왕 포인트 추월 허용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컵초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는 컵초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지난 4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가 두 달 만에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컵초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드 컨트리클럽(파72·6천63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컵초는 이날 이븐파를 친 3라운드 선두 넬리 코다(미국), 4라운드에서만 7타를 줄인 리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와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나섰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코다가 버디 퍼트에 실패하면서 버디를 기록한 컵초와 매과이어가 연장 2차전에 진출했다.

같은 홀에서 진행된 연장 2차전에서 매과이어는 공이 홀을 돌아 나와 아쉽게 버디 퍼트에 실패한 반면 컵초는 가볍게 버디를 낚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4월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컵초는 이후 6개 대회에서 한 번도 10위 내에 들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챙겼다.

컵초는 경기 뒤 "아슬아슬한 경기에서 우승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 셰브론 우승보다 이번 대회 우승이 더 힘들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정말 훌륭하게 경기하고 승리까지 이뤄낸 것은 멋진 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월 혈전증으로 수술을 받은 뒤 돌아온 코다는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며 대회 2연패를 기대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던 매과이어는 마지막 날 7언더파를 몰아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3라운드 공동 5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어 렉시 톰프슨과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이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최나연(35)과 최운정(32)이 11언더파 277타로 나란히 공동 18위에 올라 최고 성적을 거뒀다.

10언더파 278타를 친 안나린(26)이 공동 24위에 자리했고, 최혜진(23)과 김효주(27)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전까지 신인왕 포인트 선두였던 최혜진(23)은 이번 대회를 5위로 마친 티띠꾼에 신인왕 포인트 선두 자리를 내줬다. 티띠꾼이 700점, 최혜진이 657점을 기록 중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358 K리그2 광주FC, 성범죄 연루된 선수와 계약해지 축구 2022.06.30 635
14357 프로야구 잠실·대전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6.30 532
14356 홍원기 감독 "안우진, 한 단계 더 전진"…포크볼 테스트는 우려 야구 2022.06.30 496
14355 LG 새 외국인타자 가르시아, 옆구리 출혈…"일주일 휴식 필요" 야구 2022.06.30 501
14354 '프로축구 19년·13개 팀' 베테랑 공격수 김승용, 현역 은퇴 축구 2022.06.30 668
14353 KPGA 선두권 42세 김형성 "그만둘까 했는데, 더해야겠네요" 골프 2022.06.30 595
14352 에인절스 오타니 5⅔이닝 11K 무실점…시즌 7승 수확 야구 2022.06.30 514
14351 천안시축구단, K리그 가입신청서 제출…"내년부터 2부 참가" 축구 2022.06.30 645
14350 손흥민에 SNS 인종차별한 맨유팬, 다음엔 경기장 출입금지 가능 축구 2022.06.30 629
14349 K리그1 수원, 일본인 윙어 마나부 영입…공격력 강화 꾀한다 축구 2022.06.30 633
14348 NBA 하든, 616억원 옵션 포기…FA로 필라델피아와 재계약할 듯 농구&배구 2022.06.30 453
14347 '8억원' SK 김선형. 프로농구 보수 1위…허웅·전성현 7억5천 농구&배구 2022.06.30 478
14346 복귀 후 더 끈질겨진 이용규…2경기 연속 볼넷 골라 결승득점 야구 2022.06.30 493
14345 반환점 돈 프로야구 판도는 3강 5중 2약…변수는 '외국인' 야구 2022.06.30 508
14344 '선수선발 비리' 김종천 의원·고종수 전 감독 유죄 확정 축구 2022.06.30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