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 된 kt 백업포수 김준태 "자신감 찾고 부담 없이 타격"

복덩이 된 kt 백업포수 김준태 "자신감 찾고 부담 없이 타격"

링크핫 0 544 2022.06.21 14:13

kt 제2의 포수로 맹활약…최근 장성우 부상 이탈하자 불방망이 활활

환영받는 김준태
환영받는 김준태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내부 자유계약선수(FA) 허도환(LG 트윈스)과 계약에 실패하면서 포수 자원 문제를 노출했다.

대체 불가 자원인 장성우와는 FA 계약에 성공했지만, 베테랑 백업 포수의 이적으로 골머리를 앓았다.

kt는 다양한 방법으로 포수 자원 키우기에 나섰다.

스프링캠프에선 고졸 신인 포수인 안현민(19)을 집중적으로 조련하는 등 백업 포수 키우기에 집중하기도 했다.

kt의 고민은 최근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지난해 kt에 합류한 김준태(28)의 활약 덕분이다.

지난해 7월 롯데 자이언츠에서 트레이드된 김준태는 단순한 백업 포수의 역할을 넘어 타선의 중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는 포수와 지명타자로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110타수 32안타, 타율 0.291의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엔 주전 포수 장성우가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그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웠다.

그는 20일까지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400의 고감도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준태의 활약은 타격에 국한하지 않는다. 그는 올 시즌 도루 저지율 0.333으로 40경기 이상 출전한 포수 중 9위를 달리고 있다.

김준태는 올 시즌 활약의 이유를 '자신감 회복'이라고 자평했다.

최근 만난 김준태는 "사실 그동안 자신감이 떨어져 경기마다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해 kt로 이적한 뒤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찾았고, 타석에서 부담 없이 타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태의 활약으로 고민거리 하나를 덜어낸 이강철 kt 감독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강철 감독은 최근 "(김)준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준태마저 부진하거나 부상으로 이탈했다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184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참가 신청 시작…9월 15일 전면 드래프트 야구 2022.06.27 492
14183 [프로야구전망대] 반환점 돈 KBO리그…SSG 독주체제 계속될까 야구 2022.06.27 492
14182 NHL 스타 오베치킨, 아이스링크 아닌 '그라운드'서 골맛 축구 2022.06.27 641
14181 PGA투어 유망주 울프도 LIV 선택…아마추어 세계 2위도 합류 골프 2022.06.27 577
14180 지난해 NL MVP 하퍼, 156㎞ 강속구에 엄지손가락 골절 야구 2022.06.27 463
14179 PGA투어 시즌 2승 쇼펄레, 세계 11위…김민규는 134계단 상승 골프 2022.06.27 561
14178 '도쿄 올림픽 금메달' 쇼펄레, PGA투어 시즌 2승(종합) 골프 2022.06.27 575
14177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연속 경기 무안타 야구 2022.06.27 465
14176 김혜리 막고 지소연 베고…캐나다전 무승부 끌어낸 베테랑들 축구 2022.06.27 642
14175 여자축구 벨 감독 "캐나다와 무승부 거둘 자격 보여줘" 축구 2022.06.27 654
14174 전인지, 메이저 여자 PGA 챔피언십 제패…3년 8개월 만의 우승(종합2보) 골프 2022.06.27 549
14173 "'해냈다, 끝냈다'는 생각에 눈물이"…마음의 짐 떨쳐낸 전인지 골프 2022.06.27 559
14172 스위치까지 시도했던 최지만, 이젠 좌완 킬러…상대 타율 0.520 야구 2022.06.27 490
14171 MLB 시애틀-에인절스, 집단 난투극으로 8명 퇴장 야구 2022.06.27 500
14170 최지만, 좌완 상대로 결승 적시타…피츠버그전 멀티출루 야구 2022.06.27 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