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이적' 한승혁 "상상도 못 해…이강철 감독님과 만남 기대"

'깜짝 이적' 한승혁 "상상도 못 해…이강철 감독님과 만남 기대"

링크핫 0 290 2025.12.02 03:21
김경윤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한화 강백호 보상 선수로 kt 이적…"더 성장할 기회"

kt wiz로 이적한 한승혁
kt wiz로 이적한 한승혁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t wiz 한승혁이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컴투스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5.1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강백호(한화 이글스)의 자유계약선수(FA) 보상 선수로 이적한 오른손 불펜 한승혁(32·kt wiz)은 "상상도 못 했던 일"이라며 이를 악물었다.

한승혁은 1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2025 컴투스 프로야구 리얼글러브 어워드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서 당황했지만, 더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새 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승혁은 2025 프로야구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약점으로 꼽히던 제구력 문제를 보완한 뒤 주 무기인 시속 150㎞대 빠른 공을 앞세워 71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3세이브, 16홀드, 평균자책점 2.25의 빼어난 성적을 냈다.

한화는 한승혁 등 막강한 불펜진을 앞세워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지난 달 20일 FA 강백호와 4년 최대 100억원에 계약한 뒤 보호 선수 20명 명단에 한승혁을 묶지 않았다.

우수한 유망주가 많은 한화는 젊은 선수 위주로 보호 선수 명단을 짜느라 핵심 불펜 자원 한승혁을 포기했다.

한승혁은 "발표 전 한화 손혁 단장님으로부터 전화 받았다"며 "그저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돌이켜봤다.

이어 "kt는 매년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강한 팀"이라며 "강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KIA 타이거즈에서 한화로 이적했을 때 큰 변화를 겪으며 성장했는데, 이번 이적도 내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한다"고 했다.

8회말 한승혁 역투
8회말 한승혁 역투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8회말 교체 투입된 한화 투수 한승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5.9 [email protected]

한승혁은 이름난 투수 육성 전문가 이강철 kt 감독과 만남도 기대한다.

2011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뛰었던 한승혁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KIA에서 코치 생활을 한 이강철 감독과 2년 남짓 같은 유니폼을 입었다.

한승혁은 "프로 데뷔해 수술대에 올라 재활한 바람에 이강철 감독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며 "늦게나마 감독님을 다시 뵙게 됐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2544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수상 골프 2025.12.05 267
62543 삼성행 최형우 "어제 2시간 울어…박진만 감독님과 우승 결의" 야구 2025.12.05 288
62542 '타격왕' 양의지, 10번째 황금장갑 품으면 이승엽과 '최다 타이'(종합) 야구 2025.12.05 290
62541 뮌헨, 베를린 꺾고 포칼 8강행…김민재·정우영 맞대결 '불발' 축구 2025.12.05 280
62540 프로야구 두산, 아시아쿼터로 일본인 오른손 투수 다무라 영입 야구 2025.12.05 281
62539 [프로배구 전적] 4일 농구&배구 2025.12.05 287
62538 '양현준 결승골 관여' 셀틱, 던디에 1-0 승리…정규리그 5연승 축구 2025.12.05 291
62537 박병호 '52번'은 키움 최초 영구결번이 될 수 있을까 야구 2025.12.05 281
62536 '귀화 희망' 레베카, 한국 국가대표 꿈…배구협회는 지원 의향 농구&배구 2025.12.05 272
62535 대한항공, 9연승으로 선두 질주…IBK는 3연승으로 꼴찌 탈출(종합) 농구&배구 2025.12.05 283
62534 스포츠서울 올해의 선수에 한화 폰세…'삼성맨' 최형우는 기록상 야구 2025.12.05 293
62533 프로농구 꼴찌 가스공사, 선두 LG 5연승 저지…벨란겔 18점 농구&배구 2025.12.05 288
62532 황선홍 K리그1 대전 감독, 8일 여자농구 하나은행 홈 경기 시투 축구 2025.12.05 298
62531 K리그1 포항, 홈경기 안전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축구 2025.12.05 283
62530 흥국생명, 11연승 노리던 도로공사에 제동…극적인 역전승 농구&배구 2025.12.04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