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규 2골+두아르테 결승골…K리그2 안산, 서울E 꺾고 탈꼴찌

송진규 2골+두아르테 결승골…K리그2 안산, 서울E 꺾고 탈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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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연승 및 이랜드전 2무 5패 뒤 8경기 만의 승리

'조나탄 결승골' 안양, 부천에 1-0 승리…경남-충남아산은 0-0

두아르테의 결승골 후 기쁨을 나누는 안산 선수들.
두아르테의 결승골 후 기쁨을 나누는 안산 선수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시즌 첫 연승과 함께 서울 이랜드전 7경기 무승 사슬도 끊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안산은 22일 서울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2라운드 이랜드와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

프로 4년 차 송진규가 전반에만 K리그 데뷔골을 포함한 2골을 넣고 두아르테가 2-2로 맞선 후반 32분 결승 골을 터트려 안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부천FC전 3-0 승리에 이어 올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본 안산은 승점 17(3승 8무 9패)을 쌓아 부산 아이파크(승점 15·3승 6무 11패)를 바닥으로 끌어 내리고 꼴찌(11위) 탈출에 성공했다.

특히 이랜드를 상대로는 2020년 8월부터 2무 5패 뒤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둬 의미가 컸다.

반면, 이랜드는 최근 7경기 무승(5무 2패)으로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22(4승 10무 6패)로 7위에 머물렀다.

골 세리머니 하는 안산 송진규.
골 세리머니 하는 안산 송진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은 전반 13분 송진규의 선취골로 기세를 올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이랜드 골키퍼 윤보상이 쳐냈지만,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 떨어졌고 송진규가 왼발로 차넣었다.

2019년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송진규의 K리그 통산 첫 골이었다.

안산의 리드는 전반 25분 중단됐다. 이랜드 김정환이 상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츠바사가 골문 오른쪽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안산이 전반 32분 송진규의 두 번째 골로 다시 앞섰다. 이상민과 2대1 패스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골 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든 송진규가 오른발 슈팅으로 이랜드 골망을 한 번 더 흔들어 안산이 2-1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이랜드는 후반 27분 서재민의 크로스를 까데나시가 헤딩으로 돌려놓아 다시 균형을 맞췄다.

그러자 안산은 후반 32분 까뇨뚜의 패스를 받은 두아르테가 골문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골망을 출렁여 승부를 갈랐다. 2019시즌 이랜드에서 뛰었던 두아르테는 전 소속팀에 비수를 꽂았다.

안양 조나탄의 골 세리머니.
안양 조나탄의 골 세리머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C안양은 부천FC와 원정경기에서 킥오프 후 9분 만에 터진 조나탄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승리했다.

조나탄은 아코스티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찔러준 공을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으로 빠져들어 가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최근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승리한 안양(승점 31·8승 7무 5패)은 4위를 유지했다.

최근 7경기 무승(2무 5패) 늪에 빠진 부천(승점 31·9승 4무 7패)과 승점에 득점(21골)도 같지만 골 득실 차(부천 +3, 안양 -2)에서 밀려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진주종합경기장에서는 경남FC와 충남아산이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둔 경남은 승점 25(6승 7무 7패)로 6위를, 2경기 연속 비긴 충남아산은 승점 29(7승 8무 5패)로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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