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와 동행 불투명' 호날두, 프리시즌 투어도 불참

'맨유와 동행 불투명' 호날두, 프리시즌 투어도 불참

링크핫 0 814 2022.07.08 09:4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팀의 새 시즌 준비를 위한 프리시즌 투어에도 불참한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유의 프리시즌 투어에 동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유 대변인은 "호날두는 태국과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진행하기 위해 8일 출발하는 맨유 선수단에 포함되지 않는다"라면서 "호날두는 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추가로 휴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현지시간 8일 오후 비행기로 영국을 출발해 오는 12일 태국 방콕에서 리버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호주 멜버른으로 이동해 15일 호주 멜버른 빅토리, 19일 크리스털 팰리스(잉글랜드)와 친선경기를 이어간 후 호주 퍼스로 넘어가 23에는 애스턴 빌라(잉글랜드)와도 맞붙는다.

맨유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새 시즌 준비를 위한 팀 훈련을 시작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지만 호날두는 가족 문제를 이유로 팀 훈련에도 여태 합류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복귀한 호날두는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0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넣었다.

그러나 맨유는 리그 6위로 밀려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좌절됐다.

그러고 나서 이달 초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를 뛰고 싶다며 올여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구단에 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호날두와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 1년이 남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새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데 이어 프리시즌 투어에도 따라나서지 않으면서 맨유와 결별설에 더욱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이미 첼시(잉글랜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독일), 나폴리(이탈리아) 등이 호날두의 차기 행선지도 거론되고 있다.

나아가 영국 대중지 더선은 7일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유 대변인은 호날두의 프리시즌 투어 불참 소식을 전하면서도 "호날두와 계약은 한 시즌 더 남아있다. 호날두는 이적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287 양서진 vs 김재향, 리틀야구 올스타 여자 선수의 투타 대결 야구 2022.07.15 624
15286 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매 순간이 월드컵 준비과정" 축구 2022.07.15 822
15285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고등부 16일·중등부 내달 11일부터 축구 2022.07.15 811
15284 [부고] 우효동(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 씨 부친상 야구 2022.07.15 611
15283 [방송소식] 쿠팡플레이, 주현영의 손흥민 인터뷰 20일 공개 축구 2022.07.15 853
15282 '조유민 동아시안컵 차출' K리그2 대전 2경기 일정 변경 축구 2022.07.15 838
15281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프랑스 리그1 렌으로 이적설 축구 2022.07.15 849
15280 양준혁 위원,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 야구 2022.07.15 634
15279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3천650억원 영입 제안 거절 축구 2022.07.15 847
15278 손흥민, 16일 세비야전 앞두고 토트넘 동료 선수들에 고기 대접 축구 2022.07.15 811
15277 세비야전 직전에도 '콘테식 지옥훈련' 계속…구슬땀 흘린 토트넘(종합) 축구 2022.07.15 865
15276 세비야전 직전에도 '콘테식 지옥훈련' 계속…구슬땀 흘린 토트넘 축구 2022.07.15 832
15275 배구협회, 박정아·이소영 등 세계선수권 대비 강화훈련 농구&배구 2022.07.15 601
15274 노승열,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1R 공동 49위 골프 2022.07.15 706
15273 전의산·정철원·김현준…2022년 KBO리그 전반기 빛낸 '새 얼굴' 야구 2022.07.15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