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김태형 두산 감독 "미란다 2군 투구, 의미 없다"

링크핫 0 466 2022.07.01 17:39

2군서 난타당한 미란다에 실망

두산 김태형 감독
두산 김태형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2군에서도 난타당한 외국인 투수 아리엘 미란다(33)에 관해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김 감독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날 퓨처스리그에서 부진한 미란다에 관해 "보고 받았다.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직구 구속이 130㎞(대)가 나왔다고 하는데, 던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라며 "이제는 쉬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날 미란다는 충남 서산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퓨처스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동안 안타 4개와 볼넷 5개를 허용하며 6실점 했다.

미란다는 투구를 마친 뒤 등 담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형 감독은 참을 만큼 참았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이날 구단 직원에게 외국인 투수를 교체할 수 있는 데드라인을 물어보기도 했다.

미란다는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을 받는 등 맹활약했지만,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뒤 재기하지 못했다.

그는 올해 4월 두 차례 선발 등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고, 복귀전인 지난달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선 ⅔이닝 동안 6볼넷 1사구 4실점을 한 뒤 조기 강판했다.

한편 이날 2군 경기엔 핵심 내야수 허경민이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이에 관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은 내일 (2군) 경기를 소화한 뒤 몸 상태가 괜찮다면 콜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경민은 지난달 1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홈으로 파고들다가 무릎을 다쳐 엔트리에서 빠졌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4768 호날두 행선지 거론된 뮌헨 "우리 철학과 안 맞아" 축구 2022.07.07 636
14767 올림픽 첫 관문 앞둔 남자배구…임도헌 감독 "수비·서브 강화" 농구&배구 2022.07.07 490
14766 중국 개최 예정 WGC 골프 대회, 3년 내리 취소 골프 2022.07.07 582
14765 맨시티 스털링, 첼시 이적 임박…"개인 합의 완료" 축구 2022.07.07 673
14764 여자 유로 개막전서 대회 최다 관중 신기록…6만8천871명 축구 2022.07.07 655
14763 오리온서 26년 김병철 코치 "구단 매각 소식에 잘 때도 멍해요" 농구&배구 2022.07.07 485
14762 푸이그의 장담 "이정후, 당장 MLB 가도 성공할 것" 야구 2022.07.07 517
14761 롯데百, 강남점에 토트넘 방한 기념 팝업매장 축구 2022.07.07 689
14760 바이든, 러 억류 농구스타 동성부인과 통화…"구출에 모든 노력" 농구&배구 2022.07.07 389
14759 [오늘은]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맨발 박세리의 위로 골프 2022.07.07 543
14758 [프로야구] 7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06 488
14757 [프로야구 중간순위] 6일 야구 2022.07.06 500
14756 '쾅·쾅·쾅·쾅·쾅' 홈런 5방 LG, 삼성에 7점 차 뒤집기(종합) 야구 2022.07.06 484
14755 4안타에 홈런까지…은퇴 앞둔 이대호의 거꾸로 도는 시계 야구 2022.07.06 472
14754 [프로야구 인천전적] 롯데 12-5 SSG 야구 2022.07.06 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