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서 호주에 또 져

U-16 여자농구, 아시아선수권 준결승서 호주에 또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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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3·4위 결정전…월드컵 출전권은 이미 확보

한국과 호주의 경기 장면
한국과 호주의 경기 장면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16세 이하(U-16) 여자농구 대표팀이 호주에 거푸 패하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한국은 29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2 FIBA U-16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호주에 81-98로 졌다.

한국은 직전 경기인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도 호주에 79-96으로 진 바 있다.

일본-뉴질랜드 경기 패자와 30일 3∼4위 결정전을 치르는 한국은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FIBA U-17 월드컵 출전권은 이미 확보했다.

U-17 월드컵은 내달 9∼17일 헝가리에서 치러진다.

U-16 여자농구 대표팀
U-16 여자농구 대표팀

[FIBA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은 높이에서 호주에 밀렸지만, 김솔(화봉고)의 3점과 정현(숭의여고)을 앞세운 속공 득점으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3쿼터까지 68-70으로 추격하던 한국은 4쿼터 초반 김솔의 3점으로 71-72, 1점 차까지 따라붙기도 했으나 결국 역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4쿼터 중반부터 격차를 조금씩 벌려가던 호주는 3분 50여초를 남기고 제이다 클라크가 김수인(숭의여고)으로부터 스틸해 직접 득점, 86-75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어 승리를 예감케 했다.

한국은 이날 김솔이 3점 6개를 포함해 20점, 정현이 17점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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