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 공항 마중에 훈련·팬 서비스까지…쉴 틈 없는 손흥민

동료들 공항 마중에 훈련·팬 서비스까지…쉴 틈 없는 손흥민

링크핫 0 794 2022.07.11 20:30
'언제나 실전처럼 맹렬하게'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손흥민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동료의 패스를 기다리며 질주하고 있다. 2022.7.1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이 국내에서 프리 시즌 투어를 치르는 소속팀 토트넘 동료들과 다시 만나 쉴 틈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터뜨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은 5월 23일 '금의환향'한 뒤 한 달 반가량이 흐른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토트넘 동료들과 재회했다.

손흥민이 아시아 최초의 EPL 득점왕에 오른 뒤, 동료들이 적극적으로 도운 뒷얘기를 공개하면서 토트넘은 한국에서 '국민 구단'을 방불케 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기에 토트넘 프리 시즌 투어가 국내에서 열리게 돼 손흥민과 토트넘을 향한 관심은 더 커졌다.

손흥민, 토트넘 선수단 마중
손흥민, 토트넘 선수단 마중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손흥민이 10일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단을 마중 나와 있다. 2022.7.10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그만큼 책임감을 느낄 손흥민의 움직임은 시즌 못지않게 분주하다.

동료들의 입국 때 공항에 '깜짝 등장'해 'WELCOME TO SEOUL'(웰컴 투 서울) 피켓을 들고 맞이하더니, "바쁘게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것은 알지만, 좋은 에너지를 받고 멋진 추억을 남기며 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는 편지도 썼다.

다시 토트넘 훈련복을 입고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

손흥민과 케인, 밝은 표정
손흥민과 케인, 밝은 표정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밝은 표정으로 몸을 풀고 있다. 2022.7.11 [email protected]

11일 오후 훈련을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에 들어선 손흥민은 6천여 명의 팬이 일제히 환호하자 손을 들어 보이며 고마움을 전했다.

패스 연습을 하다 드리블을 선보이기도 하고, 팀을 나눠 치른 미니 게임에선 '환상의 콤비'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추며 특유의 빠른 돌파와 슈팅을 뽐내기도 했다.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맞히고 골키퍼에 막힌 뒤 흐른 공을 손흥민이 골대 안으로 넣는 장면에선 특히 큰 박수가 터졌다.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팬들에게 인사하는 손흥민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손흥민이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 팀 훈련에서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7.11 [email protected]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몰려든 팬들에게서 내내 가장 큰 환호를 받은 그는 틈틈이 팬들을 향해 손을 들어 보이며 '팬 서비스'에도 여념이 없었다. 훈련을 마치고도 손흥민은 그라운드를 한 바퀴 돌며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팬들과 인사했다.

손흥민은 '팀 K리그'와의 프리 시즌 첫 경기 하루 전인 12일엔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선수단을 대표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6일 오후 8시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스페인 세비야와 맞붙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82 요르단, 하프라인 역전 결승 3점포…아시아컵 농구 8강 진출 농구&배구 2022.07.19 604
15481 8월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에 일본 V리그 우승팀 히사미쓰 출전 농구&배구 2022.07.19 593
15480 부활한 전인지, 메이저 2연승 조준…에비앙 챔피언십 21일 개막 골프 2022.07.19 740
15479 윤이나, 22일 개막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서 2승 도전(종합) 골프 2022.07.19 728
15478 사우디 자본 후원 LIV 골프, 유명 TV 해설위원도 빼간다 골프 2022.07.19 747
15477 달항아리 준비한 두산…28일부터 이대호 은퇴 투어 본격 출발 야구 2022.07.19 647
15476 '야구 천재' 오타니 "스승과 함께 WBC 나가고 싶다" 야구 2022.07.19 609
15475 김영권, 위장염으로 결국 벤투호 낙마…이재익 대체 선발 축구 2022.07.19 823
15474 "아스널, 우크라이나 미드필더 진첸코 영입…이적료 473억원" 축구 2022.07.19 790
15473 윤이나, 22일 개막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서 2승 도전 골프 2022.07.19 731
15472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 첫날 2위 골프 2022.07.19 737
15471 [골프소식] 신라CC, 여름밤 잔디밟기 체험 행사 골프 2022.07.19 711
15470 골프 국가대표 출신 황유민, 아디다스골프와 후원 계약 골프 2022.07.19 710
15469 트라우트, WBC 미국 대표팀 이끈다…"주장으로 출전하겠다" 야구 2022.07.19 613
15468 커쇼, MLB 올스타 첫 선발 등판…오타니는 타격에만 집중 야구 2022.07.19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