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민, 장애인 US오픈 골프 2R 선두…초대 챔프 기대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골프 2R 선두…초대 챔프 기대

링크핫 0 720 2022.07.20 08:33
인터뷰하는 이승민.
인터뷰하는 이승민.

[US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발달장애 프로골프 선수 이승민(25)이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승민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리조트 6번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그는 이날 버디 3개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곁들였다.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은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지금까지 세 차례 프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올해 처음 개최한 장애인 US오픈은 세계 각국에서 장애인 남녀 골퍼 96명이 참가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

남자부 78명 가운데 이승민은 유일하게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했다.

3언더파를 친 펠릭스 노르만(스웨덴)이 이승민에게 2타 뒤진 2위(이븐파 144타)에 올랐다.

전날 이승민에 1타 앞선 선두에 나섰던 채드 파이퍼(미국)는 6타를 잃고 3위(4오버파 148타)로 밀렸다.

이승민은 "리더보드를 보지 않아서 1위라는 걸 몰랐다"면서 "드라이버가 가장 자신 있다"고 말했다.

82타를 친 박우식은 공동38위(24오버파 168타), 98타를 적어낸 이양우는 공동62위(39오버파 183타)에 머물렀다.

18명이 출전한 여자부에 출전한 의족 체육교사 한정원(52)은 7위(45오버파 189타)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정원은 이날 26오버파 98타를 쳤다.

킴 무어(미국)가 8오버파 80타를 쳐 합계 12오버파 156타로 선두를 지켰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72 구자욱,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삼성의 확실한 전력상승 요인 야구 2022.07.21 697
15571 프로야구 후반기 레이스 22일 재개…상위권 맞대결에 관심 집중 야구 2022.07.21 642
15570 LIV 시리즈 합류 스텐손, 라이더컵 유럽팀 단장직서 쫓겨나 골프 2022.07.20 677
15569 손가락 부상에도 맹활약 황인범 "홍콩전에서도 승점 3 목표" 축구 2022.07.20 823
15568 벤투 감독, 중국전 3-0 완승에 "90분 주도해…마땅한 승리" 축구 2022.07.20 861
15567 중국 완파 선봉에 선 권창훈·조규성…A매치 2경기 연속 골맛(종합) 축구 2022.07.20 846
15566 벤투호, '황인범 엔진'으로 무난한 출발…수비진 조합은 물음표 축구 2022.07.20 854
15565 중국 완파 선봉에 선 권창훈·조규성…A매치 2경기 연속 골맛 축구 2022.07.20 851
15564 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완승…권창훈·조규성 득점포(종합) 축구 2022.07.20 826
15563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3-0 중국 축구 2022.07.20 883
15562 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3-0 완승…권창훈·조규성 득점포 축구 2022.07.20 920
15561 벤투호, 동아시안컵 중국전 전반 상대 자책골로 1-0 리드 축구 2022.07.20 877
15560 조규성, 동아시안컵 중국전 선봉…조유민·김동준 A매치 데뷔전 축구 2022.07.20 853
15559 '괴물투수' 심준석, MLB 진출 여부 다음 달 결정…"기다려달라" 야구 2022.07.20 613
15558 한국 여자축구 다음 상대 중국, 동아시안컵 첫판 대만에 2-0 승 축구 2022.07.20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