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전반기 5할 목표였는데…잘 버텼다"

이강철 kt 감독 "전반기 5할 목표였는데…잘 버텼다"

링크핫 0 589 2022.07.12 16:50

2022시즌 3강 구도 깰 후보로 꼽히는 kt

미소 짓는 이강철 감독
미소 짓는 이강철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t wiz는 2022시즌 KBO리그 '3강 구도'를 깰 후보로 꼽힌다.

5월 31일까지 8위에 머물렀던 '디펜딩 챔피언' kt는 6월 14승(2무 9패), 7월 6승(1패·11일 현재)을 거두며 4위로 치고 올라왔다.

11일까지 중간 성적은 42승 2무 38패(승률 0.525)로 4위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12∼14일)을 앞둔 1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만난 이강철(56) kt 감독은 "힘든 순간도 많았는데 우리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겨줘서 어느 정도 목표를 이루고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뒀다"며 "전반기 목표가 5할 승률이었는데, 다행히 그 수치는 넘겼다"고 총평했다.

kt는 핵심 타자 강백호가 시즌 시작 전과 7월 초, 총 두 차례 부상을 당해 22경기(타율 0.268, 3홈런, 10타점)만 출전하는 악재 속에서도 27홈런을 친 박병호 등의 활약 속에 위기를 잘 넘겼다.

이 감독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주위에서 '올라갈 팀은 올라간다'고 덕담을 해줬지만,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마음고생 한 시간을 떠올리며 "팀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갔다. 한 명이 부진하면, 다른 선수가 힘을 내는 등 거의 모든 선수가 잘했다"고 말했다.

kt의 6, 7월 선전에도 1∼3위와의 격차는 아직 크다.

1위 SSG 랜더스(55승 3무 26패·승률 0.679), 2위 키움 히어로즈(54승 1무 30패·승률 0.643), 3위 LG 트윈스(51승 1무 30패·승률 0.630)까지 무려 3팀이 6할 이상의 승률을 찍고 있다.

이 감독은 "3팀이나 승률 6할을 넘기면…"이라고 '3강'의 질주에 부담감을 드러내면서도 "우리의 페이스를 지키겠다"고 '후반기 추격 의지'를 살짝 드러냈다.

3강과의 상대 성적에서 크게 밀리지 않은 점도, kt에 자신감을 안긴다.

kt는 키움에는 2승 1무 6패로 열세였지만, SSG와는 4승 5패, LG를 상대로는 5승 4패로 잘 싸웠다.

8월 중순 또는 8월 말에는 '강력한 원군' 강백호가 온다.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가 빠져 있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고 말하면서도 "강백호가 돌아오면 분명히 타선은 강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98 ESPY 어워드 올해의 골프 선수에 토머스·넬리 코다 골프 2022.07.21 676
15597 후반기 하위권 팀 반등 책임진 '전반기 FA 낙제생' 야구 2022.07.21 590
15596 [프로야구] 22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21 642
15595 일본프로야구에 코로나 재확산…각 구단 집단 감염 야구 2022.07.21 612
15594 경기 3시간 전 음성…잉글랜드 여자축구 4강 이끈 비그만 감독 축구 2022.07.21 866
15593 '메시 골 맛' PSG, 정성룡 버틴 가와사키에 2-1 승리 축구 2022.07.21 929
15592 임동혁·임성진·박경민, 3년 만에 남자 배구대표팀서 의기투합 농구&배구 2022.07.21 588
15591 은퇴 앞둔 MLB 전설 푸홀스 '알리 스포츠 인도주의상' 수상 야구 2022.07.21 617
15590 양현종, 정민철 넘고 최다승 2위 오를까…후반기 수놓을 대기록 야구 2022.07.21 622
15589 중국전서 A매치 데뷔만 4명…벤투호에 활기 더한다 축구 2022.07.21 900
15588 아시아 농구 강호 중국·이란, 아시아컵 8강서 탈락 농구&배구 2022.07.21 596
15587 3M오픈 나서는 김주형 "내가 골프를 치는 이유, PGA 투어 멤버" 골프 2022.07.21 654
15586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26년 만에 파인허스트로 돌아온다 골프 2022.07.21 652
15585 PGA 투어 19승 엘스의 아이디어…"LIV 대회는 비시즌에 합시다" 골프 2022.07.21 703
15584 MLB 볼티모어, 신인 드래프트서 키 213㎝ 좌완 투수 지명 야구 2022.07.21 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