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투어 나서는 토트넘, 손흥민 '깜짝 마중' 속 입국(종합)

프리시즌 투어 나서는 토트넘, 손흥민 '깜짝 마중' 속 입국(종합)

링크핫 0 696 2022.07.10 17:03

13일 서울서 '팀 K리그'·16일 수원서 스페인 세비야와 친선 경기

한국 도착한 토트넘 선수단
한국 도착한 토트넘 선수단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선수단이 10일 오후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 마중 나온 손흥민 선수와 함께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2.7.10 [email protected]

(영종도=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득점왕 손흥민(30)의 '깜짝 마중'을 받으며 한국을 찾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2022-2023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국 축구 최고의 스타 손흥민이 2015년부터 활약한 토트넘은 국내 팬들에 가장 친숙한 해외 축구 클럽 중 하나다.

과거 이영표 강원FC 대표가 주전 풀백으로 활약했고, 현재 남자팀에 손흥민, 여자팀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조소현이 뛰고 있기도 하다.

손흥민이 5월 막을 내린 2021-2022시즌 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도운 토트넘 동료들도 국내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입국장엔 선수단이 탄 항공편이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수백 명의 팬이 몰려 토트넘의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선수들이 입국장을 나오기 직전엔 손흥민이 '깜짝 등장'해 떠나갈 듯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손흥민은 고국을 찾은 동료들을 입국 게이트 앞에서 직접 맞이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이번 방한 기간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진행될 두 차례 친선 경기에 나선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고,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만난다.

토트넘 동료 마중 나온 손흥민
토트넘 동료 마중 나온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입국하는 토트넘 동료들을 마중 나온 손흥민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2.7.10 [email protected]

토트넘은 이번 한국 투어를 위해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간판스타 해리 케인을 필두로 28명의 정예 멤버를 꾸렸다.

공격진에서 함께 활약한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수비수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인 위고 로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공격수 히샤를리송과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히샤를리송은 EPL 에버턴 소속이던 지난달 초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으로 한국과 원정 친선 경기를 치른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방한했다.

시즌을 마치고 국내에 들어와 각종 일정을 소화하던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는 처음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손흥민 입단 이후 2017년 방한한 적이 있으나 당시엔 일부 선수만 와서 행사만 치렀다.

토트넘은 경기에 앞서 11일 오후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열고, 공개 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케인과 인사하는 손흥민
케인과 인사하는 손흥민

(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프리 시즌 투어를 위해 입국한 토트넘 동료들을 마중 나온 손흥민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해리 케인과 인사하고 있다. 2022.7.1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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