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여자팀 감독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한 지도자 중징계

토트넘 여자팀 감독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한 지도자 중징계

링크핫 0 687 2022.07.08 16:46

잉글랜드 남자 U-19 코치 겸임하던 비뇨에 7경기 출전정지

마커스 비뇨 전 버밍엄시티 수석코치
마커스 비뇨 전 버밍엄시티 수석코치

[버밍엄시티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잉글랜드 여자축구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향해 경기 도중 동성애 혐오적 발언을 한 지도자가 7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로이터 통신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전 버밍엄시티 여자팀 수석코치이자 현 잉글랜드 남자 U-19(19세 이하) 대표팀 코치인 마커스 비뇨에게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비뇨 코치는 앞으로 징계 사안과 관련한 교육도 받아야 한다.

비뇨 코치는 지난 2월 13일 버밍엄시티 홈에서 열린 토트넘과 여자슈퍼리그(WSL) 경기(토트넘 2-0 승) 중 레한 스키너 토트넘 감독에게 동성애 혐오 발언을 해 FA 징계위원회에 회부됐다.

징계위는 성명을 내고 "비뇨 코치는 명백히 동성애 혐오적이며 절대로 용인할 수 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이런 발언에 대해 엄중하게 처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비뇨 코치가 자신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아 징계 수위를 낮추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뇨 코치는 버밍엄시티 여자팀 수석코치, 남자 7부 리그에 있는 기즐리AFC 공동 감독이자 남자 U-19 대표팀 코치로 일해왔다.

이중 버밍엄시티 수석코치, 기즐리 공동감독 자리에서는 이번 사건으로 해고됐다.

스키너 감독은 웨일스와 잉글랜드 각급 대표팀을 오래 지도했으며, 2020년부터는 토트넘을 이끌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조소현이 지난해부터 토트넘에서 스키너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068 문보경 팬·LG 트윈스 임원 동호회 나란히 커피차 응원 야구 2022.07.12 636
15067 박지성과 맨유서 뛴 나니, 호주 멜버른과 2년 계약 축구 2022.07.12 680
15066 조선대-광주 AI페퍼스, 유소년 배구팀 육성한다 농구&배구 2022.07.12 516
15065 푸홀스, MLB 세인트루이스 전설 넘어 최다 장타 3위 등극 야구 2022.07.12 636
15064 허구연 총재, 'KBO 팬퍼스트상' 유강남·조용호 직접 시상 야구 2022.07.12 639
15063 '엄지 통증' 김하성, 9회 대수비 출전…13일은 선발 출전할 듯 야구 2022.07.12 592
15062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프로축구·여자배구 창단 준비" 농구&배구 2022.07.12 521
15061 박민지 없는 KLPGA…시즌 2승 경쟁 '후끈' 골프 2022.07.12 661
15060 150회째 맞는 디오픈, 골프의 고향에서 14일 개막…'우즈 출격' 골프 2022.07.12 642
15059 탬파베이 최지만, 보스턴전 1안타 1볼넷…타율 0.283 야구 2022.07.12 582
15058 프로야구 SSG, 새 투수 모리만도 영입…노바 방출 야구 2022.07.12 595
15057 한국 찾은 토트넘 선수들, 한복 입고 차 마시며 문화 체험 축구 2022.07.12 731
15056 '벤투호 복귀' 손준호, 무릎 부상으로 동아시안컵 출전 불투명 축구 2022.07.12 747
15055 디오픈 개최 세인트앤드루스, 니클라우스에 명예 시민증 골프 2022.07.12 656
15054 진주에 에어돔 갖춘 야구스포츠파크 들어선다…2025년 준공 목표 야구 2022.07.12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