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NC, 주장 노진혁 등 6명 엔트리 말소…팀 분위기 쇄신

3연패 NC, 주장 노진혁 등 6명 엔트리 말소…팀 분위기 쇄신

링크핫 0 540 2022.07.10 13:06

주전 외야수 박건우는 12일 1군 합류

선수 격려하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선수 격려하는 NC 강인권 감독대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최근 3연패에 빠진 NC 다이노스가 6명의 주축 선수를 한꺼번에 1군에서 말소했다.

NC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우완 투수 송명기, 류진욱, 박동수,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 노진혁, 포수 김응민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완 투수 임정호, 우완투수 한재승, 외야수 최우재, 내야수 오영수, 포수 박대온을 콜업했다.

강인권 NC 감독대행은 경기를 앞두고 "지금 보다 나은 야구를 하기 위해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며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 쇄신 차원의 엔트리 변동이라는 의미다.

강 대행은 2군으로 내려간 주장 노진혁에 관해 따끔한 말도 잊지 않았다.

강 대행은 "노진혁은 리더로서 팀의 활력소가 되어야 한다"며 "2군에 있는 동안 좀 더 정신을 차리고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전 유격수 노진혁은 올 시즌 허리 통증 등 여러 부상이 겹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엔 평소 하지 않던 수비 실수를 자주 범하고 있다.

한편 부상으로 빠진 주전 외야수 박건우는 12일 1군에 복귀한다.

강인권 대행은 "박건우는 어제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뛰었고, 큰 이상이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큰 이상이 없다면 12일 1군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건우가 합류하면 외야를 보던 외국인 선수 닉 마티니는 1루로 이동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NC에 합류한 박건우는 지난달 1일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 이상 전력에서 이탈했다.

박건우는 부상 전까지 올 시즌 49경기에서 0.331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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