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로 나선 김효주 "할 때마다 배워요"

캐디로 나선 김효주 "할 때마다 배워요"

링크핫 0 593 2022.07.08 12:45
안근영(왼쪽)의 캐디로 나선 김효주.
안근영(왼쪽)의 캐디로 나선 김효주.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5승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4승을 올린 김효주(27)가 캐디로 변신했다.

김효주는 8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안근영(31)의 캐디를 맡았다.

안근영이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때 김효주의 캐디를 해준 데 대한 보답이라고 김효주는 밝혔다.

김효주는 "마침 국내에 머물고 있어서 (안)근영 언니한테 캐디를 해주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효주는 작년에도 KLPGA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때 유현주(28)의 캐디로 나서는 등 캐디 경험이 드물지 않다.

"무더위를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오히려 힘이 덜 들었다. 할 때마다 캐디의 소중함을 느낀다"는 김효주는 "캐디를 하면 아무래도 배우는 게 있다. 운동도 된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캐디를 하겠다"고 말했다.

안근영은 "캐디 솜씨도 월드클래스"라면서 "퍼트 라인도 잘 보는 데다가 그린 공략 때 목표지점을 잘 짚어준다. 무엇보다 선수 마음을 잘 알아서 편하게 해준다"고 '캐디' 김효주를 높게 평가했다.

이날 버디 1개에 보기 5개를 묶어 4오버파를 친 안근영은 "캐디는 훌륭했는데 선수가 별로였다"고 웃었다.

김효주의 캐디 변신은 이날 하루뿐이다. 안근영은 2라운드부터는 친구에게 백을 맡긴다.

김효주는 15일 출국해 22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333 '아시아컵 3연승' 추일승 농구대표팀 감독 "MVP는 라건아" 농구&배구 2022.07.16 611
15332 농구대표팀, 바레인에 '진땀승'…3연승으로 아시아컵 8강행 농구&배구 2022.07.16 632
15331 김하성, 범가너 상대 2안타…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 야구 2022.07.16 608
15330 토트넘전 앞둔 '손흥민 옛 동료' 라멜라 "한국팬 준비됐어?" 축구 2022.07.16 698
15329 황인범, FC서울과 계약 연장…"해외 진출 조건 없이 지원" 축구 2022.07.16 777
15328 강성훈, PGA 투어 배러쿠다 챔피언십 2R 공동 40위 골프 2022.07.16 705
15327 최지만, 4타수 무안타 타율 0.280↓…탬파베이는 5연승 야구 2022.07.16 625
15326 스털링·제주스 보낸 맨시티, 마흐레즈와 2025년까지 동행 축구 2022.07.16 814
15325 프로축구 수원FC, 독일서 뛰던 20세 공격수 강준모 영입 축구 2022.07.16 782
15324 카타르 월드컵, 코로나 백신 미접종자 입국 5일 격리 '변수' 축구 2022.07.16 799
15323 디오픈 2R 공동 8위 구치 "LIV에 대한 비판이 동기부여 된다" 골프 2022.07.16 705
15322 '노동법 위반 의혹' MLB, 마이너리거에 합의금 2천450억원 지급 야구 2022.07.16 680
15321 여자축구대표팀, 동아시안컵 출전차 출국 '17년 만의 우승 도전' 축구 2022.07.16 799
15320 에릭센, 맨유와 3년 계약…"텐 하흐 감독의 비전 기대돼" 축구 2022.07.16 821
15319 레반도프스키, 뮌헨 떠나 FC바르셀로나로…이적료 600억원 추산 축구 2022.07.16 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