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하던 대로"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하던 대로"

링크핫 0 638 2022.07.12 17:39

1위 SSG와 2위 키움, 주중 3연전으로 전반기 마감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경기 지켜보는 김원형 감독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KBO리그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SSG 김원형 감독이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5.29 [email protected]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운명의 장난처럼, 전반기 마지막 3연전에서 프로야구 1위 SSG 랜더스와 2위 키움 히어로즈가 만난다.

두 팀은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3연전을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현재 두 팀의 격차는 2.5경기인데, '지키는 자' SSG는 2승 1패만 해도 3.5경기로 간격을 벌린 채 여유 있게 전반기를 마칠 수 있다.

반대로 '추격자' 키움이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으면, 올 시즌 프로야구는 처음으로 1위 자리의 주인공이 바뀐다.

김원형(50) SSG 감독은 3연전 첫날인 12일 취재진을 만나 "전반기 내내 선수들이 힘들게 개막 이후 지금까지 1등을 놓치지 않고 있는데, 3연전 동안 해왔던 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감독 2년 차를 맞이한 김 감독도 의욕만으로 승리하는 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대신 김 감독은 "분명 선수들의 집중력이 달라질 거로 생각한다"면서 "우리가 해왔던 대로 하더라도 경기 들어가면 다들 더 집중하지 않을까 한다"고 선수단의 의지에 기대했다.

이어 "딱히 다른 선수가 올라오거나 라인업에 변화를 준 것도 없다"며 "오늘 선발 투수인 노경은 선수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초반만 잘 버텨주면 된다"고 말했다.

경기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경기지켜보는 홍원기 감독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키움 홍원기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2.5.27 [email protected]

홍원기(49) 키움 감독 역시 "내부보다는 외부에서 더 큰 이슈로 바라보는 것 같다"며 SSG와 3연전에 큰 의미를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순위 싸움이 중요하지만, 이번 3연전으로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차분하게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위 싸움에 촉각을 곤두세우다 보면 선수들은 오버 페이스가 나올 수도 있고, 부상 위험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훈련을 앞두고 키움 선수단은 더그아웃 앞에 모였다.

홍 감독은 "주장 이용규 선수를 중심으로 해서 선수단끼리 모인 것"이라며 "선수들도 순위 신경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일 것이고, 마음속으로는 나름대로 결의를 다지며 경기를 준비하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293 프로축구 K리그 6월의 선수에 수원FC 이승우 축구 2022.07.15 798
15292 손흥민 주최 '고기 파티' 간 요리스 "좋은 추억으로 남아" 축구 2022.07.15 789
15291 '장타여왕' 윤이나, 이틀 내리 선두…박지영, 1타차 추격 골프 2022.07.15 685
15290 프로축구 전북, 조지아 국가대표 공격수 토르니케 영입 축구 2022.07.15 739
15289 연일 '지옥훈련' 토트넘 콘테 감독 "한국 투어 목적? 팀의 성장" 축구 2022.07.15 776
15288 '토트넘 소속' 조소현 "여자 축구도 토트넘과 경기 기회 있다면" 축구 2022.07.15 754
15287 양서진 vs 김재향, 리틀야구 올스타 여자 선수의 투타 대결 야구 2022.07.15 614
15286 동아시안컵 앞둔 여자축구 벨 감독 "매 순간이 월드컵 준비과정" 축구 2022.07.15 758
15285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고등부 16일·중등부 내달 11일부터 축구 2022.07.15 754
15284 [부고] 우효동(한국야구위원회 심판위원) 씨 부친상 야구 2022.07.15 607
15283 [방송소식] 쿠팡플레이, 주현영의 손흥민 인터뷰 20일 공개 축구 2022.07.15 795
15282 '조유민 동아시안컵 차출' K리그2 대전 2경기 일정 변경 축구 2022.07.15 781
15281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 프랑스 리그1 렌으로 이적설 축구 2022.07.15 791
15280 양준혁 위원, 한국대학야구연맹 회장 보궐선거 입후보 야구 2022.07.15 625
15279 호날두,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3천650억원 영입 제안 거절 축구 2022.07.15 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