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번 타자로 처음 선발 출전해 2안타 1볼넷 맹활약

김하성, 1번 타자로 처음 선발 출전해 2안타 1볼넷 맹활약

링크핫 0 571 2022.07.09 14:02
1회 석 점 홈런 친 마차도와 팔꿈치를 부딪치는 김하성(7번)
1회 석 점 홈런 친 마차도와 팔꿈치를 부딪치는 김하성(7번)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결승점의 발판을 놓고 시즌 13번째로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도 쳤다.

김하성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른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볼넷 1개를 골라 세 번 출루했다.

김하성의 타율은 0.236으로 올랐다.

빅리그 2년 차인 김하성은 이날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보브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1번 타자인 유릭슨 프로파르가 전날 수비 중 동료와 수비 중 부딪쳐 뇌진탕을 앓자 왼손 투수를 상대로 전날까지 시즌 타율 0.288을 기록한 김하성을 '첨병'으로 전격 기용했다.

1회 결승 3점 홈런 친 마차도(가운데)와 기념 촬영한 김하성
1회 결승 3점 홈런 친 마차도(가운데)와 기념 촬영한 김하성

[AP=연합뉴스]

김하성은 멜빈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회 첫 타석에서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왼손 투수 샘 롱의 빠른 볼을 밀어 우전 안타를 쳤다.

후속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우익수 쪽 2루타 때 3루에 간 김하성은 매니 마차도의 선제 좌중월 석 점 홈런 때 득점했다.

샌디에이고가 6-3으로 이기면서 마차도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5회 1사 1루에선 볼넷을 골랐고 4-1로 달아난 6회 2사 1, 3루 타점 기회에서는 아쉽게 우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김하성은 5-1로 승기를 잡은 8회 2사 1루에서 좌완 제이크 맥기를 좌전 안타로 두들겨 1, 2루로 연결했다.

곧바로 크로넨워스가 중전 적시타를 쳐 쐐기를 박았다.

김하성은 승패와는 무관한 1루 악송구로 시즌 4번째 실책을 남겼지만, 8회 안정적인 병살을 엮어 실수를 만회하고 팬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097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입 모은 SSG·키움 감독 "하던 대로" 야구 2022.07.12 620
15096 NC 손아섭, 늑골 미세 골절로 엔트리 말소 "2~3주 휴식 필요" 야구 2022.07.12 633
15095 토트넘전 앞둔 강원 김대원 "감독님이 케인 사인 받아오래요" 축구 2022.07.12 716
15094 토트넘 콘테 감독의 종지부…"손흥민, 월드클래스 맞습니다"(종합) 축구 2022.07.12 705
15093 "힘든 게 보여 더 고마워"…선수·팬 진심 오간 팀K리그 사인회 축구 2022.07.12 712
15092 한국서 첫 경기 치르는 토트넘의 손흥민 "모든 걸 보여드릴게요" 축구 2022.07.12 743
15091 LPGA 루키 최혜진·안나린, 메이저 앞두고 한 팀으로 우승 도전 골프 2022.07.12 676
15090 대덕대·대전야구소프트볼협회, 야구부 창단 협약 야구 2022.07.12 558
15089 삼성 구자욱, 부상 후 처음으로 2군서 실전…16일 올스타전 출전 야구 2022.07.12 580
15088 이강철 kt 감독 "전반기 5할 목표였는데…잘 버텼다" 야구 2022.07.12 559
15087 토트넘 콘테 감독의 종지부…"손흥민, 월드클래스 맞습니다" 축구 2022.07.12 749
15086 토트넘 만나는 K리그 대표 이승우 "손흥민·케인과의 대결 기대" 축구 2022.07.12 707
15085 토트넘전 앞두고 터진 김상식의 입담 "이승우 다시 유럽 보내야" 축구 2022.07.12 708
15084 골프장 맨홀 작업중 쓰러진 50대 숨져…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골프 2022.07.12 662
15083 '특혜논란' 한전공대 잔여 부지 용도변경 장기화 전망 골프 2022.07.12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