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재능도 부전자전…메이저리거 2세들 1·2 순위로 드래프트

야구 재능도 부전자전…메이저리거 2세들 1·2 순위로 드래프트

링크핫 0 606 2022.07.18 11:40
잭슨 홀리데이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는 모습
잭슨 홀리데이가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되는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한 획을 그은 스타 선수들의 2세가 MLB 신인 드래프트 1·2위 순위를 차지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격수인 잭슨 홀리데이(19)를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잭슨 홀리데이는 2007년 타율 0.340으로 내셔널리그(NL) 타격왕을 차지했던 맷 홀리데이(42)의 장남이다.

맷 홀리데이는 MLB에서 15시즌 동안 1천903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0.299, 316홈런, 1천220타점을 기록한 스타 선수다.

2004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뉴욕 양키스 등을 거쳐 2018년 콜로라도로 복귀해 한 시즌을 뛰고 은퇴했다.

잭슨 홀리데이도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고교 야구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버지 못지않은 야구 재능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MLB 닷컴이 선정한 드래프트 랭킹 순위에선 2위에 올랐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인 ESPN에 따르면 전직 MLB 선수의 2세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것은 1987년 켄 그리피 주니어 이후 처음이다.

아버지 앤드루 존스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 중인 드루 존스(왼쪽)
아버지 앤드루 존스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 중인 드루 존스(왼쪽)

[AP=연합뉴스]

이날 드래프트에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설적인 타자 앤드루 존스(45)의 아들도 전체 2순위로 지명돼 관심을 끌었다.

전체 2순위 지명권을 가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앤드루 존스의 아들인 외야수 드루 존스(19)를 지명했다.

앤드루 존스는 MLB에서 17시즌을 뛰면서 10차례나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전설적인 선수다.

통산 2천196경기에 출전해 434홈런, 1천289타점을 생산했다.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은 드루 존스도 MLB 닷컴이 뽑은 드래프트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18 한국 남자농구, 21일 아시아컵 8강서 뉴질랜드와 격돌 농구&배구 2022.07.19 580
15517 득점에도 웃지 못한 지소연…"우린 너무 착하게 공을 찼다"(종합) 축구 2022.07.19 849
15516 쓴소리 쏟아낸 여자축구 벨 감독 "한일전, 이길 경기 놓쳤다"(종합) 축구 2022.07.19 876
15515 여자축구 한일전 석패 아쉬움에도…지소연의 터닝슛은 빛났다 축구 2022.07.19 843
15514 쓴소리 쏟아낸 여자축구 벨 감독 "한일전, 이길 경기 놓쳤다" 축구 2022.07.19 835
15513 쉽게 내주고, 어렵게 넣고…여자축구 동아시안컵 무거운 첫걸음 축구 2022.07.19 875
15512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1-2 패…17년 만의 우승 먹구름(종합) 축구 2022.07.19 884
15511 [E-1 챔피언십 전적] 한국 1-2 일본 축구 2022.07.19 840
15510 '지소연 동점골' 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1-2 패배 축구 2022.07.19 830
15509 KBO, 전 구단에 방역 관리 요청…"실내 전 구역 마스크 착용" 야구 2022.07.19 665
15508 '독점금지법 면제' 폐지 수순?…美상원 법사위, MLB에 답변 요청 야구 2022.07.19 697
15507 한국 여자축구, 동아시안컵 한일전서 0-1로 뒤진 채 전반 마쳐 축구 2022.07.19 841
15506 전국 최대규모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경주서 개최 축구 2022.07.19 753
15505 '머리에 진심인' 푸이그 "이정후보다 내 머리가 더 예뻐" 야구 2022.07.19 637
15504 미국 여자축구,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확정 축구 2022.07.19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