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동료였던' 커, 음바페와 나란히…피파 게임 첫 표지모델

'지소연 동료였던' 커, 음바페와 나란히…피파 게임 첫 표지모델

링크핫 0 799 2022.07.19 10:08

글로벌판에서 여자 선수 처음…라이선스 종료돼 시리즈 유일 여성모델로 남을 듯

음바페와 나란히 피파 23 표지모델로 나선 커
음바페와 나란히 피파 23 표지모델로 나선 커

[EA스포츠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지소연(수원FC)과 한솥밥을 먹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첼시 위민 공격수 서맨사 커가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축구 게임 피파 시리즈 표지 모델로 나선다.

게임 제작사 EA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피파 시리즈의 최신판인 피파 23의 글로벌판 표지모델로 남자축구의 골잡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A스포츠는 "두 명의 경이로운 선수가 전면에 나서 궁극의 공격을 펼친다"라고 두 표지모델을 소개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여자 선수가 피파 시리즈의 글로벌판 표지모델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파 시리즈는 1993년 시작해 30년 가까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축구 게임이다.

WSL 우승컵 들어 올린 커
WSL 우승컵 들어 올린 커

[로이터=연합뉴스]

그간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이상 파리 생제르맹),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남자 스타 선수들만 이 게임 글로벌판의 표지를 장식했다.

다만, 일부 나라에 별도로 발매되는 로컬판까지 따지면 커가 최초는 아니다.

미국 스타 앨릭스 모건과 캐나다의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메시와 함께 FIFA16 북미판 표지를 장식한 바 있다.

호주 출신 스트라이커인 커는 지난 시즌 첼시가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잉글랜드축구협회(FA)에서 우승해 '더블'을 달성하는 데에 앞장섰다.

특히 WSL에서는 20골을 넣으며 득점왕 타이틀도 거머쥐었다.

커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축구기자협회(FWA)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

2020년 첼시에 입단한 커는 최근 수원FC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무대로 복귀한 지소연과 2년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빈 사이이기도 하다.

이달 20일에 발매되는 피파23은 피파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

EA스포츠와 국제축구연맹(FIFA)의 라이선스 연장 계약이 불발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커는 피파 시리즈의 유일한 여성 표지모델로 남을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88 아시아 농구 강호 중국·이란, 아시아컵 8강서 탈락 농구&배구 2022.07.21 591
15587 3M오픈 나서는 김주형 "내가 골프를 치는 이유, PGA 투어 멤버" 골프 2022.07.21 650
15586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26년 만에 파인허스트로 돌아온다 골프 2022.07.21 648
15585 PGA 투어 19승 엘스의 아이디어…"LIV 대회는 비시즌에 합시다" 골프 2022.07.21 700
15584 MLB 볼티모어, 신인 드래프트서 키 213㎝ 좌완 투수 지명 야구 2022.07.21 642
15583 스텐손, 예상대로 LIV 골프 합류…코크랙과 하월3세도 가세 골프 2022.07.21 685
15582 LG전자, LPGA 에비앙챔피언십 대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골프 2022.07.21 644
15581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초대 챔피언…연장전 승리(종합) 골프 2022.07.21 644
15580 MLB 홈런더비 이벤트, 9월 인천서 열린다…전직 빅리거 경쟁 야구 2022.07.21 610
15579 '황희찬 결장' 울버햄프턴, 프리시즌 경기서 알라베스 완파 축구 2022.07.21 821
15578 '메이저 퀸' 전인지 "그랜드슬램, 부담감 있지만 행복한 도전" 골프 2022.07.21 669
15577 MLB 올스타전 시청자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4대 스포츠 최고 야구 2022.07.21 625
15576 유벤투스 떠난 공격수 디발라, 모리뉴에게로…AS로마 입단 축구 2022.07.21 792
15575 베팅업체, 2022 월드시리즈 우승 후보는 양키스와 다저스 야구 2022.07.21 609
15574 '이적설' 김민재 결장…페네르바체, UCL 예선 첫 경기서 무승부 축구 2022.07.21 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