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쉴 때 하위권 훈련…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도 '양극화'

상위권 쉴 때 하위권 훈련…프로야구 올스타 휴식기도 '양극화'

링크핫 0 592 2022.07.17 11:06

상위권 팀은 대체로 사흘 훈련…KIA는 이틀만 훈련

하위권은 사흘 훈련 한화 빼고 대부분 나흘간 '구슬땀'

KBO리그 출범 40주년 축하
KBO리그 출범 40주년 축하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 KBO리그 출범 40주년을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고 있다. 2022.7.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전반기 KBO리그를 두 단어로 요약하면 '순위 양극화'다.

SSG 랜더스가 전반기 마지막 6연전마저 모두 승리해 2위 키움 히어로즈에 4.5경기 앞선 1위를 달리는 가운데, 5위 KIA 타이거즈와 6위 롯데 자이언츠의 격차는 4경기다.

그나마 롯데가 전반기 막판 4연승으로 KIA와 간격을 좁혔지만, 상위권 팀과 하위권 팀의 격차가 벌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난 14일 전반기 최종전을 끝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이어질 7일의 올스타 브레이크 계획도 순위에 따라가는 경향성을 보인다.

상위권 팀은 대체로 휴식을 더 줘서 체력을 비축하는 쪽을 택했고, 하위권 팀은 하루라도 더 훈련해서 후반기 반전을 준비한다.

먼저 1위 SSG는 18일과 19일에 선수단 전체 훈련을 소화하고, 이동일인 21일에는 오전에만 훈련한 뒤 서울로 향한다. 2.5일 훈련인 셈이다.

2위 키움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위 LG 트윈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훈련해 나란히 3일씩만 몸을 풀기로 했다.

선수들에게 가장 많은 휴식을 준 구단은 KIA다.

전반기 막판 부상 선수가 속출해 고전했던 KIA는 19일과 20일, 이틀만 훈련을 진행하기로 했다.

4위 kt wiz는 17일과 18일 훈련하고, 19일 하루를 쉰 뒤 20일과 21일에 다시 훈련해 상위권 팀 가운데 유일하게 4일 훈련하는 일정을 잡았다.

'3점이요'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드림올스타 대 나눔올스타의 경기. 10회초 1사 1,2루에서 나눔 정은원이 3점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2.7.16 [email protected]

하위권 팀들은 한화 이글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이 기본 4일 훈련이다.

대신 구단에 따라 올스타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추가 휴식일을 주는 구단도 있다.

6위 롯데와 8위 삼성 라이온즈는 하루, 9위 NC 다이노스는 이틀을 더 쉬도록 배려했다.

모두 16일 올스타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과 거리가 먼 지방 구단이다.

7위 두산 베어스는 22일 재개할 전반기 첫 경기가 잠실 SSG전이라 이동일을 고려할 필요 없이 17일과 18일, 20일과 21일 나흘 동안 집중 훈련 일정을 잡아 놨다.

전반기를 6연패로 마감해 리그에서 유일한 2할대 승률(0.298)로 추락한 최하위 한화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만 훈련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KBO리그는 22일 잠실(SSG-두산), 고척(삼성-키움), 창원(LG-NC), 대전(kt-한화), 부산(KIA-롯데)에서 열릴 5경기로 후반기 레이스를 재개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533 정부 골프장 분류체계 개편 논란…대중골프장 "요금만 오를 것" 골프 2022.07.20 763
15532 전인지, 이민지·컵초와 에비앙 챔피언십 1·2R 동반 라운드 골프 2022.07.20 748
15531 '8년 전 KS 동료들은 떠났지만'…키움 문성현 "올해가 더 끈끈" 야구 2022.07.20 707
15530 뮌헨, 유벤투스서 센터백 더리흐트 영입…이적료 1천억원 축구 2022.07.20 802
15529 FC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영입 발표…바이아웃 7천억원 축구 2022.07.20 813
15528 '수원FC전 2골 1도움' 강원 양현준, K리그1 22라운드 MVP 축구 2022.07.20 788
15527 자리 비워놓은 LIV…스미스·스콧·마쓰야마도 합류? 골프 2022.07.20 724
15526 롯데카드, 골프존 매장서 한달간 스크린골프대회 골프 2022.07.20 760
15525 한화 노시환, 21일 청백전 테스트…문동주·정우람은 불펜 피칭 야구 2022.07.20 645
15524 MLB 커미셔너, 쿠바 망명 선수들 내년 WBC 출전 불가 야구 2022.07.20 681
15523 손흥민 도배된 토트넘 홈페이지 "한국의 사랑, 커다란 동기부여" 축구 2022.07.20 858
15522 이승민, 장애인 US오픈 골프 2R 선두…초대 챔프 기대 골프 2022.07.20 712
15521 토트넘, 오른쪽 수비수 스펜스 품었다…벌써 6번째 영입 축구 2022.07.20 790
15520 '벤투호 대체 발탁' 박지수, 20일 출국해 축구 대표팀 합류 축구 2022.07.19 869
15519 '전반 4골' 일본 남자축구, 동아시안컵 1차전서 홍콩 6-0 완파 축구 2022.07.19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