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제대회 경기서 중국 잡은 추일승 감독 "'익사이팅'한 경기"

첫 국제대회 경기서 중국 잡은 추일승 감독 "'익사이팅'한 경기"

링크핫 0 539 2022.07.13 00:46

"이기려는 선수들의 에너지 강했다…골 밑 지키는 것에 역점"

추일승 감독
추일승 감독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잡은 남자 농구대표팀의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의 '에너지'를 칭찬하며 외곽 수비는 보완할 부분으로 꼽았다.

추 감독은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2 아시아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을 마치고 "첫 경기에서 이겨 기쁘다. '익사이팅'한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이날 1차전에서 중국을 93-81로 제압, 순조롭게 대회를 시작했다. 추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의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부 선수가 빠지긴 했으나 무시할 수 없는 강호인 중국을 상대로 한국은 전반엔 접전 속 43-45로 밀렸으나 후반 전세를 뒤집으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추 감독은 "중국이 100% 전력이 아니기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기겠다는 우리 선수들의 에너지가 강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 부족했던 트랜지션에서의 활동이 후반엔 훨씬 원활하지 않았나 싶다. 선수들이 경기에 적응하면서 조율이나 트랜지션 공격 등이 좀 더 원활히 된 것이 후반의 변화였다"고 설명했다.

중국에 3점 슛 13개를 허용한 외곽 수비에 대해선 "확률적으로 골 밑을 지키는 것에 오늘 역점을 뒀다. 외곽 슛을 많이 내주긴 했지만, 골 밑을 쉽게 내주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좀 더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11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탠 가드 이대성(한국가스공사)은 추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해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었고, 그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며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125 호날두 빠진 맨유, 프리시즌 첫 경기서 리버풀 4-0 대파 축구 2022.07.13 707
15124 KBO 일정 낳는 '산파'도 말한다…"2연전 없애는 게 최우선" 야구 2022.07.13 572
열람중 첫 국제대회 경기서 중국 잡은 추일승 감독 "'익사이팅'한 경기" 농구&배구 2022.07.13 540
15122 한국, U-17 여자 농구월드컵 조별리그 3연패…조 최하위 농구&배구 2022.07.13 522
15121 한국 남자농구, 아시아컵 첫판서 중국에 12점 차 승리 농구&배구 2022.07.13 533
15120 오승환, 17년 만에 연속타자 피홈런…삼성은 18년 만에 10연패 야구 2022.07.12 612
15119 시즌 두 번째 QS로 5승…SSG 노경은 "진짜 수비 덕분" 야구 2022.07.12 557
15118 [프로야구] 1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7.12 549
15117 [프로야구 중간순위] 12일 야구 2022.07.12 571
15116 [프로야구 창원전적] 두산 11-7 NC 야구 2022.07.12 587
15115 최정 결승 3점포에 결정적 호수비…SSG, 전반기 1위 확정 야구 2022.07.12 580
15114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7-3 키움 야구 2022.07.12 567
15113 추신수가 키움전 앞두고 남긴 말…"가족들에게 작별 인사해라" 야구 2022.07.12 569
15112 SSG '공수 해결사' 최정 앞세워 키움 꺾고 전반기 1위 확정(종합) 야구 2022.07.12 578
15111 '한국 첫 끝내기' 알포드 "오승환, 빅리거 출신인 건 몰랐다" 야구 2022.07.12 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