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조정심사 승리한 최홍석, OK금융그룹과 결별…자유신분선수

연봉조정심사 승리한 최홍석, OK금융그룹과 결별…자유신분선수

링크핫 0 579 2022.07.16 06:22

구단이 연봉조정심사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유신분선수'로 풀려

자유신분선수로 풀린 최홍석(가운데)
자유신분선수로 풀린 최홍석(가운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최초로 연봉조정심사에서 승리한 최홍석(34)이 OK금융그룹과 결별하고 자유신분선수가 됐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5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거부한다"고 전했다.

이에 KOVO는 "선수등록규정 제17조(연봉조정심사) 4항에 따라 최홍석을 자유신분선수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KOVO 상벌 규정 제17조 연봉조정심사 4항은 "위원회의 조정 연봉에 대해 선수가 거부할 경우, 해당 선수는 임의 해지 선수로 공시된다. 구단이 거부할 경우, 해당 선수는 자유신분선수로 다른 구단에 자유롭게 이적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OK금융그룹이 연봉조정위원회의 결정을 거부하면서 최홍석은 2022-2023시즌 3라운드까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OK금융그룹과 최홍석은 2022-2023시즌 연봉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고, 결국 연봉조정신청을 했다.

KOVO는 13일 최홍석의 '2022-2023시즌 선수연봉조정신청 건'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었고, 최홍석의 손을 들었다.

OK금융그룹은 최홍석의 2022-2023시즌 연봉을 4천만원으로 책정한 소명 자료를 연맹에 제출했다.

최홍석은 연봉 7천만원을 요구했고, 연맹 상벌위는 지난 시즌 연봉 등을 고려해 최홍석의 제안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

연봉조정심사는 재심을 요청할 수 없다.

OK금융그룹은 위원회 조정 후 이틀 이내인 15일 오후 6시까지 연봉합의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위원회의 연봉조정 심사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의미였다.

결국, 최홍석은 자유신분선수로 풀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490 '특별 임시 회원' 날개 단 김주형, PGA 투어 3M오픈 출전 골프 2022.07.19 718
15489 故최동원 선수 되살린 컴투스의 컴퓨터그래픽…어떻게? 야구 2022.07.19 598
15488 MLB 컵스, 홈런왕 맥과이어 아들 투수로 신인 지명 야구 2022.07.19 592
15487 레반도프스키, 메디컬테스트 통과…FC바르셀로나 미국 투어 합류 축구 2022.07.19 719
15486 북한TV, EPL 하이라이트 방영하며 손흥민 경기는 쏙 뺐다 축구 2022.07.19 712
15485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FIFA에 이적료 손실 670억원 보상 요청 축구 2022.07.19 718
15484 '지소연 동료였던' 커, 음바페와 나란히…피파 게임 첫 표지모델 축구 2022.07.19 763
15483 8월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에 일본 V리그 우승팀 히사미쓰 출전(종합) 농구&배구 2022.07.19 597
15482 요르단, 하프라인 역전 결승 3점포…아시아컵 농구 8강 진출 농구&배구 2022.07.19 584
15481 8월 프로배구 컵대회 여자부에 일본 V리그 우승팀 히사미쓰 출전 농구&배구 2022.07.19 563
15480 부활한 전인지, 메이저 2연승 조준…에비앙 챔피언십 21일 개막 골프 2022.07.19 727
15479 윤이나, 22일 개막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클래식서 2승 도전(종합) 골프 2022.07.19 706
15478 사우디 자본 후원 LIV 골프, 유명 TV 해설위원도 빼간다 골프 2022.07.19 726
15477 달항아리 준비한 두산…28일부터 이대호 은퇴 투어 본격 출발 야구 2022.07.19 607
15476 '야구 천재' 오타니 "스승과 함께 WBC 나가고 싶다" 야구 2022.07.19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