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최초 흑인 선수' 로빈슨 박물관, 맨해튼에 개장

'미국 프로야구 최초 흑인 선수' 로빈슨 박물관, 맨해튼에 개장

링크핫 0 703 2022.07.27 09:31
재키 로빈슨 박물관 모습
재키 로빈슨 박물관 모습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최초의 흑인 선수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박물관이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개장했다.

지난 19일 100세 생일을 맞은 로빈슨의 아내 레이철 로빈슨 여사는 이날 개장식 행사에 참석해 2008년 첫 계획 발표 이후 14년 만에 문을 연 박물관을 환영했다.

재키 로빈슨 박물관에는 로빈슨과 관련한 350여 점의 유물과 4만 장의 이미지, 총 450시간 분량의 영상이 전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당초 계획했던 2019년보다 3년 늦게 개장한 재키 로빈슨 박물관은 오는 9월 5일 일반에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프로스포츠사에서 최초의 흑인 선수인 로빈슨은 1947년 4월 15일 브루클린 다저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전신)에서 데뷔전을 치러 인종차별의 장벽을 허물었다.

1947년 신인상과 1949년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로빈슨은 총 6차례 올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MLB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1962년 흑인 선수로는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로빈슨은 1972년 향년 53세로 세상을 떠났다.

MLB는 1997년 로빈슨의 등번호 42번을 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했으며, 2004년부터 로빈슨의 빅리그 데뷔 일인 4월 15일을 '재키 로빈슨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976 KLPGT,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 체결 골프 2022.07.28 757
15975 브랜든, 첫 불펜피칭…"내 강점은 제구, 최대한 많이 이기겠다" 야구 2022.07.28 630
15974 생애 최고의 순간 보내던 두산 김태근, 발목 부상으로 수술 야구 2022.07.28 645
15973 동아시안컵 4연패 불발…벤투호, 아쉬움 삼키며 귀국 축구 2022.07.28 722
15972 프로축구 수원FC, 31일 이승우 스페셜 이벤트 개최 축구 2022.07.28 783
15971 일본 여자배구 히사미쓰, 컵대회 출전 포기…코로나19 집단 감염 농구&배구 2022.07.28 457
15970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8월 개막 골프 2022.07.28 762
15969 이호준의 훈련·강병식의 방향성…주목받는 LG·키움 타격코치 야구 2022.07.28 623
15968 포항 신인 박건우, J1리그 사간 도스로 5개월 임대 이적 축구 2022.07.28 761
15967 플랜B 약점 드러낸 벤투호…4개월 남은 월드컵 어쩌나 축구 2022.07.28 759
15966 생일이면 '펄펄' 나는 셔져, 양키스전 7이닝 무실점 쾌투 야구 2022.07.28 613
15965 김승기 데이원 감독 "3년 후 우승하겠다…올시즌 목표는 '성장'" 농구&배구 2022.07.28 553
15964 예능인다운 입담 허재 대표 "김승기 감독은 오늘까지 하고 관둬" 농구&배구 2022.07.28 521
15963 프로농구 데이원, 8월 25일 창단…"팬들과 친숙한 구단 되겠다" 농구&배구 2022.07.28 548
15962 네이마르, 월드컵 앞두고 법정에…9년 전 이적 과정서 사기 혐의 축구 2022.07.28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