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입단' 김민재 데뷔전은?…이강인과 맞대결 이뤄질까

'나폴리 입단' 김민재 데뷔전은?…이강인과 맞대결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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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의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의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나폴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 SSC 나폴리 입단을 마무리한 김민재(26)가 언제 데뷔전을 치를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나폴리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재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김민재는 안정환, 이승우(수원FC)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다. 수비수로는 최초다.

현지시간으로 전날 이탈리아 로마의 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김민재는 이미 전지 훈련차 중서부 아브루초주(州) 카스텔 디산그로에 머무는 선수단에 합류한 상태다.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의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의 훈련에 합류한 김민재

[나폴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나폴리는 2014년부터 팀의 후방을 책임지다가 최근 첼시(잉글랜드)로 이적한 세리에A 정상급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낙점한 김민재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런 만큼 김민재는 선수단과 손발을 맞추며 다음 달 16일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시즌 개막전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를 확률이 높다.

실제로 나폴리는 이적 공식 발표 직후 김민재가 팀 훈련복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비며 훈련에 임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아직 프리 시즌 중인 나폴리는 시즌 개막에 앞서 네 차례 해외팀과 친선전을 앞두고 있다.

손인사하는 김민재와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
손인사하는 김민재와 아우렐리오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

[나폴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가장 이른 일정은 튀르키예(터키) 프로축구 아다나 데미스포르와 평가전이지만, 당장 28일 예정된 경기여서 막 합류한 김민재의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나폴리는 다음 달 1일 이강인(21)이 뛰는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와, 4일에는 지로나와 평가전을 펼칠 예정인데, 이 두 경기라면 충분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춰본 후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이 가운데 김민재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마요르카전에서 그라운드를 밟는다면 '코리안 더비'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팀에 합류해 프리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20일 카타르 국가대표팀과 친선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데뷔골 넣는 이강인
데뷔골 넣는 이강인

(서울=연합뉴스) 이강인(마요르카)이 지난해 9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대 마요르카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고 있다. 2021.9.23 [마요르카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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