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나폴리 가나…이탈리아 매체들 일제히 '입단 임박' 보도

김민재 나폴리 가나…이탈리아 매체들 일제히 '입단 임박' 보도

링크핫 0 754 2022.07.21 18:09
경기 펼치는 김민재
경기 펼치는 김민재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지난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
한국 김민재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2.3.24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26·페네르바체)의 행선지가 이탈리아 축구 명문 나폴리로 정해지는 분위기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20일(현지시간) 동시다발로 김민재의 나폴리 입단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이날 나폴리가 김민재와 계약을 마무리하기 위해 세부 사안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의 이적 시장 전문 기자인 잔루카 디마르지오는 개인 홈페이지에 나폴리가 김민재와 3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황이라고 썼다.

또 다른 이적 시장 전문 언론인 지오반니 스코토도 나폴리와 김민재의 계약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김민재가 빠르면 오는 22일에 현지를 방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스코토는 디마르지오와 달리 양측이 합의한 계약 기간이 3년이 아닌 5년이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대표 스포츠 신문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도 나폴리가 김민재 영입을 위해 페네르바체에 이적료로 약 2천만유로(약 267억원)를 지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민재와 나폴리가 연봉 250만유로(34억원), 계약 기간 5년을 조건으로 합의할 것으로 전망했다.

본래 김민재의 행선지로 줄곧 언급됐던 팀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스타드 렌이었다.

지난 15일 독일 가제트 풋볼 등은 "렌이 페네르바체와 김민재 영입에 합의했다"며 그의 프랑스 리그 입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14년부터 나폴리의 수비를 책임졌던 쿨리발리가 첼시(잉글랜드)로 최근 이적하자 유럽 매체들이 김민재의 행선지로 나폴리를 거론하기 시작했다.

세네갈 국가대표팀 주장 쿨리발리는 세리에A '올해의 팀'에 4회, '최우수 수비수'에 한 차례 선정되는 등 역량이 검증된 수비수다.

쿨리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나폴리가 압두 디알로(파리 생제르맹) 등 센터백들을 적극 물색했으며, 결국 김민재를 대체자로 낙점하고 영입에 공을 들이기 시작했다고 유럽 언론은 파악한다.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 궈안을 떠나 튀르키예(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는 2021-2022시즌 정규리그 31경기(1골)를 포함해 공식전 40경기를 뛰었다.

첫 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올여름 내내 이적설에 시달려 왔다.

김민재는 이적 논의가 진행되면서 현재 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

페네르바체와 디나모 키이우(우크라이나)의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차 예선 1차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축구대표 센터백 김민재
축구대표 센터백 김민재

(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터키) 프로축구 명문클럽 페네르바체가 지난해 8월 14일 구단 홈페이지에 "베이징 궈안(중국)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중앙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했다"면서 "계약 기간은 4년이다"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터키 페네르바체에 입단한 김민재. 2021.8.14
[페네르바체 구단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5650 '돌아온 4번 타자' 노시환 4안타 4타점…한화 6연패 탈출 야구 2022.07.22 590
15649 [프로야구 대전전적] 한화 8-0 KT 야구 2022.07.22 593
15648 11연패 탈출 절실한 삼성 허삼영 감독, 보크 항의하다 퇴장 야구 2022.07.22 606
15647 은퇴 앞둔 롯데 이대호, 후반기 홈런으로 출발…시즌 12호 야구 2022.07.22 616
15646 부상에서 돌아온 한화 노시환, 76일 만에 손맛…시즌 4호 야구 2022.07.22 591
15645 'A매치 데뷔전서 도움' 고영준 "제 점수는 60∼70점" 축구 2022.07.22 739
15644 尹, '장애인 US오픈 챔피언' 이승민에 축전…"큰 감동" 골프 2022.07.22 665
15643 프로야구 NC, 후반기 맞아 주장 노진혁에서 양의지로 교체 야구 2022.07.22 588
15642 여자축구 대표팀 추효주 "동아시안컵 남은 경기 전승 목표" 축구 2022.07.22 794
15641 K리그2 부천FC, 이영민 감독과 2024년까지 재계약 축구 2022.07.22 757
15640 인기 폭발 '장타여왕' 윤이나 "팬 응원에 더 힘이 난다" 골프 2022.07.22 645
15639 최영준, 데뷔 한 달 만에 '사이클 버디'로 스릭슨투어 역전 우승 골프 2022.07.22 652
15638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와델, 26일 입국…후반기 반격 카드 야구 2022.07.22 602
15637 K리그, 축구 과학기업 핏투게더와 파트너십 2024년까지 연장 축구 2022.07.22 697
15636 무명 탈출 신호탄…이제영, KLPGA 호반 클래식 1R서 버디 10개 골프 2022.07.22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