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대표팀 차기 감독에 MLB서 뛴 이구치 유력

일본 야구대표팀 차기 감독에 MLB서 뛴 이구치 유력

링크핫 0 46 07.18 03:20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일본 야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이구치
일본 야구대표팀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이구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일본 야구대표팀의 차기 사령탑으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이구치 다다히토(51)가 유력하다고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스포츠가 17일 보도했다.

신문은 감독 선임 주체인 일본야구기구(NPB)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차기 대표팀 감독의 조건으로 MLB 경험, 국제대회 경험, 데이터 활용 능력을 꼽았다며 선수로서 MLB에서 활약하고 감독으로 일본 지바 롯데 머린스에서 데이터 활용 능력을 뽐낸 이구치가 '사무라이 재팬'(일본 연령대별 야구대표팀 총칭) 감독 적임자로 사실상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구치는 지난달 한 행사장에서 "아직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다"면서도 "책임이 무척 큰 자리이지만, 관심 있다"며 대표팀 사령탑에 의욕을 보였다.

일본프로야구 다이에 호크스(현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8년을 뛴 우타자 내야수 이구치는 2005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MLB에 데뷔했다.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활약했으며 2009년 지바 롯데로 복귀해 2017년 은퇴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안타 1천760개, 홈런 251개, 타점 1천17개를, 빅리그에서는 통산 타율 0.268에 안타 494개, 홈런 44개, 타점 205개를 각각 남겼다.

이구치는 다이에 시절 두 차례, 지바 롯데에서 한 차례를 합쳐 세 번 일본 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또 2005년 화이트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도 맛봤다.

은퇴 직후 지바 롯데 지휘봉을 잡아 4년간 팀을 지휘한 뒤 2023년부터는 해설위원을 지냈다.

올해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서 탈락 후 이바타 히로카즈 전 감독이 물러난 이래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공석이다.

일본은 오는 11월 아시아 프로야구 유망주의 경연장인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부터 새 감독 체제로 나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예선을 겸한 내년 프리미어12를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855 4천원에 산 NBA 전설 체임벌린 재킷, 경매에서 1억원에 낙찰 농구&배구 07.22 58
68854 치지직, 월드컵 결승 동시접속 84만명…한국전 제외 최고 축구 07.22 53
68853 K리그1 선두 서울, 22일 포항과 19R 대결…'승점 40 고지 넘자!' 축구 07.21 70
68852 마줄스호 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2R 대비 소집훈련 농구&배구 07.21 65
68851 MLB·NPB 모두 지명받은 '오타니 후배' 사사키, 마이애미행 야구 07.21 64
68850 산리오캐릭터즈와 만났다…2026 팀 K리그 유니폼 공개 축구 07.21 64
68849 [월드컵결산] ④야말·쿠바르시·만잠비·부아디…북중미 수놓은 샛별들 축구 07.21 71
68848 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48위…마지막 날 7언더파 골프 07.21 59
68847 배재고 징계, 출전정지 6개월서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 야구 07.21 57
68846 [PGA 최종순위]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골프 07.21 56
68845 축구협회장 선거인단 확대 본격화…박지성 "최소 수천 명 이상" 축구 07.21 64
68844 프로야구 삼성, '부상' 후라도 임시 대체 외국인 투수 보스 영입 야구 07.21 66
68843 22초 만에 우승 퍼트…폭스, 망설임 없는 속사포로 디오픈 제패 골프 07.21 52
68842 김시우, '한국 선수 최초' PGA 투어 한 시즌 10번째 톱10 골프 07.21 57
68841 대한체육회 공정위, 배재고 징계 1개월로 감경…봉황대기 출전(종합) 야구 07.21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