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 정해영 6실점 최악의 난조…두산, KIA 3.5경기 차 추격

마무리 정해영 6실점 최악의 난조…두산, KIA 3.5경기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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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안재석
두산 안재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6위 두산 베어스가 5위 KIA 타이거즈를 3.5경기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1-4로 끌려가던 경기 종반 KIA 마무리 정해영을 흠씬 두들겨 6점을 빼앗고 7-4로 역전승 했다.

3연패를 당해 벌어둔 승수를 다 까먹은 KIA는 48승 1무 48패, 정확히 승률 5할로 내려앉았다. 이제 두산에 쫓겨 5위를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몰렸다.

KIA는 1회 이창진의 우월 투런포와 2사 후 연속 3안타를 묶어 3점을 선취해 주도권을 잡았다.

3-1인 4회에는 박찬호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보태 3점의 격차를 유지했다.

선발 임기영이 5이닝을 1점으로 막고 내려간 뒤 불펜으로 돌려막던 KIA는 8회 투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해영에게 아웃카운트 4개를 맡겼다.

그러나 정해영은 나오자마자 안재석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내준 데 이어 김재호에게도 우중간 안타를 맞았다.

이어 정수빈에게 다시 우측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맞고 4-4 동점을 허용했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은 안타와 볼넷을 내줘 2사 1, 2루에 몰린 뒤 허경민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싹쓸이 2루타를 맞고 고개를 떨어뜨렸다.

곧바로 안재석이 바뀐 투수 박준표를 우중간 2루타로 두들겨 허경민마저 홈에 불러들여 쐐기를 박았다. 8번 타자 안재석은 결정적인 2타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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