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PSG, 18일 플라멩구와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놓고 격돌

이강인의 PSG, 18일 플라멩구와 인터콘티넨털컵 우승 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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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강호 플라멩구, 챌린지컵서 이집트의 피라미드에 2-0 승리

2025 FIFA 챌린저컵을 거머쥔 플라멩구 선수단의 세리머니 모습.
2025 FIFA 챌린저컵을 거머쥔 플라멩구 선수단의 세리머니 모습.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활약하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 상대가 브라질 강호 플라멩구로 정해졌다.

필리페 루이스 감독이 이끄는 플라멩구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챌린저컵에서 피라미드 FC(이집트)를 맞아 전반 24분 레오 페레이라의 선제 결승 골에 이어 후반 7분 다닐루의 추가 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플라멩구는 오는 18일 오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PSG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인터콘티넨털컵은 여섯 개 대륙 클럽대항전 챔피언이 세계 최강 프로축구팀의 자리를 놓고 겨루는 대회다.

매년 열리다가 FIFA가 규모를 키워 4년마다 개최하기로 한 클럽 월드컵을 대신해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우승했다.

지난 9월 개막해 총 5경기를 치르는 올해 대회에는 PSG를 비롯해 플라멩구, 피라미드,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오클랜드 시티(뉴질랜드), 크루스 아술(멕시코)이 각 대륙 대표로 참가했다.

추가 골 넣고 포효하는 플라멩구의 다닐루(가운데),
추가 골 넣고 포효하는 플라멩구의 다닐루(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대회는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오클랜드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피라미드 간의 'FIFA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컵' 플레이오프로 시작했다.

피라미드는 지난 9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오클랜드를 3-0으로 누른 데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 리그 엘리트 우승팀인 알아흘리와 사우디 제다에서 치른 경기에서도 3-1로 이겨 'FIFA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 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어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인 플라멩구가 지난 11일 도하에서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우승팀 크루스 아술과 벌인 'FIFA 아메리카 대륙 더비'에서 2-1로 이긴 뒤 이날 피라미드와 'FIFA 챌린저컵'에서도 승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와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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