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2타점 결승타…롯데, 5위 경쟁팀 두산 1경기 차로 밀어내

전준우 2타점 결승타…롯데, 5위 경쟁팀 두산 1경기 차로 밀어내

링크핫 0 471 2022.08.17 21:44
전준우, 역전 2타점 적시타 세리머니
전준우, 역전 2타점 적시타 세리머니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6회 말 1사 2, 3루에서 롯데 전준우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8.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부산 사직구장의 '마스코트'로 16일 별세한 케리 마허(미국) 전 영산대 교수의 영전에 승리를 바쳤다.

롯데는 17일 사직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벌인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6회에 터진 전준우의 2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8-6으로 이겼다.

롯데는 5위 경쟁팀인 두산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롯데 구단과 선수들은 혈액암으로 투병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열성 팬 마허 전 교수를 추모하며 이날 경기를 시작했다.

1회부터 불꽃이 튀었다.

두산은 1회 시작과 함께 김인태의 우중월 2루타, 양석환, 호세 미겔 페르난데스의 3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얻고, 안승한의 중전 적시타, 김대한의 희생플라이로 4-0으로 앞섰다.

이대호, 싹쓸이 3타점 2루타
이대호, 싹쓸이 3타점 2루타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무사 만루에서 롯데 이대호가 3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 2022.8.17 [email protected]

롯데는 공수교대 후 볼넷과 안타 2개로 엮은 무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싹쓸이 중월 2루타로 반격했다.

안치홍의 우전 안타로 이어간 무사 1, 3루에서 한동희의 투수 앞 땅볼 때 이대호가 홈에서 횡사했지만, 두산 2루수 강승호의 실책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이어간 끝에 박승욱의 2타점 좌중간 안타, 두산 선발 최원준의 폭투를 합쳐 3점을 보태 6-4로 경기를 뒤집었다.

'롯데 할아버지' 마허 교수 별세, 사직구장 추모 행사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열혈팬으로 유명했던 캐리 마허 전 영산대 교수가 6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 앞서 롯데 팬들이 마허 전 교수를 추모하고 있다. 2022.8.17 [email protected]

두산이 6회초 무사 만루에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과 허경민의 희생플라이로 6-6 동점을 이루자 롯데는 6회말 다시 달아났다.

볼넷과 안타,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 등장한 전준우는 우전 안타로 두산 구원 김명신을 두들겨 두 명의 주자를 모두 홈에 불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657 김시우, LIV 시리즈로 이적하나…미국 언론 예상 리스트에 포함 골프 2022.08.27 623
17656 최지만, 한 달 만에 홈런…보스턴전 우중월 투런포(종합) 야구 2022.08.27 506
17655 FIFA, 인도축구협회 자격정지 해제…U-17 여자월드컵 예정대로 축구 2022.08.27 732
17654 추승균 전 KCC 감독, 글로우스포츠 농구 교실서 유소년 육성 농구&배구 2022.08.27 528
17653 안나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 2R 단독 선두…최혜진 2위 골프 2022.08.27 616
17652 PGA 투어 챔피언십 2R 4위 임성재 "욕심 없이 치면 상위권 가능" 골프 2022.08.27 622
17651 MLB 신인 로드리게스, 최대 '18년 6천312억원' 초대형 계약 눈앞 야구 2022.08.27 518
17650 첼시 투헬 감독 "콘테 감독이 더 가벼운 징계…이해할 수 없다" 축구 2022.08.27 699
17649 임성재, PGA 투어챔피언십 2R 공동 4위…셰플러 1위·쇼플리 2위 골프 2022.08.27 588
17648 최지만, 한 달 만에 홈런…보스턴전 우중월 투런포 야구 2022.08.27 513
17647 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축구 2022.08.27 692
17646 MLB 월드투어·WBC 기대하는 김광현 "야구 붐 일으킬 수 있다면" 야구 2022.08.27 494
17645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보훔 꺾고 시즌 첫 연승 축구 2022.08.27 682
17644 '10년만의 결승' U18 남자농구 이세범 감독 "마지막도 하던대로" 농구&배구 2022.08.27 477
17643 U-18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어 아시아선수권 결승…일본과 격돌(종합) 농구&배구 2022.08.27 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