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최원권 대행 체제

K리그1 대구 가마 감독, 성적 부진으로 사퇴…최원권 대행 체제

링크핫 0 638 2022.08.14 20:21
가마 감독
가마 감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알렉산더 가마(54·브라질)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한 시즌을 채우지 못한 채 물러났다.

대구 구단은 14일 "가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 부진에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고, 후임 감독 선임 전까지 당분간 최원권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K리그1 3위에 오르고도 이병근(49) 현 수원 삼성 감독과 결별하고 가마 감독을 선임했던 대구는 8개월 만에 결별하게 됐다.

가마 감독은 2009년 경남FC 코치, 2011년 한국 국가대표팀 코치 등을 맡는 등 한국과 인연을 지닌 지도자다. 조광래 현 대구 대표이사가 경남과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 코치로 보좌했다.

2014년부터 태국에서 활동하며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를 이끌며 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총 12차례 우승을 거둔 지도력을 인정받아 대구 지휘봉을 잡았으나 리그에서 부진이 이어지며 결국 조기 퇴진했다.

대구는 K리그1에서 승점 27(5무 12무 10패)로 9위에 머물러 있다. 특히 최근엔 리그 4연패를 포함해 10경기 무승(5무 5패)에 빠지며 강등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대구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해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는 일본으로 떠나 18일 우라와 고마바 스타디움에서 전북 현대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004 LIV 맞서 PGA파 결집 나선 우즈…BMW 챔피언십서 선수들과 회동 골프 2022.08.16 578
17003 MLB서 나온 희한한 장면…외야수 글러브 맞고 홈런(종합) 야구 2022.08.16 459
17002 임희정, '텃밭'에서 3연패 도전…하이원 리조트오픈 18일 개막(종합) 골프 2022.08.16 575
17001 멈춘 KIA와 추격 더딘 롯데·두산·NC…5위 싸움 본격 시작 야구 2022.08.16 459
17000 MLB서 나온 희한한 장면…외야수 글러브 맞고 홈런 야구 2022.08.16 472
16999 홈런 1위는 kt 박병호, 평균 비거리 1위는 LG 이재원 야구 2022.08.16 453
16998 첼시-토트넘전 심판 논란에 EPL, 판정 심의기구 신설 축구 2022.08.16 591
16997 아들의 '약물양성' 감싼 아버지 타티스 "사소한 일로 징계" 야구 2022.08.16 430
16996 MLB 가을 야구 10월 8일 개막…월드시리즈는 10월 29일부터 야구 2022.08.16 422
16995 FIFA, 인도 축구협회 자격정지…U-17 여자월드컵 일정도 차질 축구 2022.08.16 592
16994 최지만, 7경기 만에 안타 기록…양키스전 4타수 1안타 야구 2022.08.16 498
16993 리버풀 '전설' 수네스, "축구는 남자의 경기" 발언에 '뭇매' 축구 2022.08.16 677
16992 '런던더비'서 충돌한 투헬-콘테 감독, 징계받을까…FA 조사 축구 2022.08.16 677
16991 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PO 2차전 BMW 챔피언십 출격 골프 2022.08.16 555
16990 거침없는 김주형, PGA 투어 신인왕도 가능할까 골프 2022.08.16 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