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홍원기 키움 감독 "흔들린 한현희…선발진 조정 불가피"

링크핫 0 520 2022.08.10 16:55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키움 한현희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키움 한현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49) 감독이 선발투수진 변화를 예고했다.

홍 감독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후반기 선발진의 키가 한현희였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상황이 많이 어긋나는 바람에 (선발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한현희는 지난 6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5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무너진 끝에 7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후반기 주춤한 키움의 고민은 흔들리는 선발진이다.

후반기 키움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4.79로 리그 7위이며, 선발승은 단 2승뿐이다.

마운드의 원투 펀치인 안우진과 에릭 요키시가 1승씩 거뒀을 뿐, 타일러 애플러∼최원태∼정찬헌∼한현희까지 나머지 선발 요원은 후반기 승리가 없다.

게다가 이들 4명은 8경기 합계 34⅔이닝만 소화해 평균 5이닝도 책임지지 못했다.

선발이 흔들리니 불펜진에 부담이 가중되고, 전반기 단단했던 불펜마저 요동치는 악순환이다.

홍 감독은 "선발 투수의 첫 번째 덕목은 마운드에서 오래 던지는 건데, 안우진과 요키시만 긴 이닝을 던져서 많이 힘들긴 하다"고 인정했다.

조정이 예상되는 키움 선발진에서는 한현희가 2군에 내려갈 때 1군에 올라온 김선기가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홍 감독은 "선발이 일찍 내려가면 그 뒤에 나서든지, 선발진 컨디션 난조가 이어지면 대체 선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049 김형실 페퍼 감독 "서브·리시브 너무 약해…기초부터 다시" 농구&배구 2022.08.17 489
17048 지은희·이민영·김인경·신지은, KLPGA 투어 한화클래식 출전 골프 2022.08.17 573
17047 '괴물 투수' 심준석, KBO 드래프트 미신청…미국 간다 야구 2022.08.17 481
17046 [부고] 김학범(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씨 모친상 축구 2022.08.17 633
17045 '깜짝 스타' 김세인 "공격과 수비 모두 잘하는 선수 되고파" 농구&배구 2022.08.17 485
17044 리버풀 누녜스 '박치기 퇴장' 상대 안데르센 "살해 협박 받아" 축구 2022.08.17 605
17043 토트넘, 수비수 우도지 영입…다음 시즌 본격 합류 예정 축구 2022.08.17 591
17042 kt 배정대, 3년 연속 전경기 출장-끝내기…끝내주는 선수 맞네 야구 2022.08.17 460
17041 느림보 장성우의 허찌른 홈쇄도…역전승 일등공신 야구 2022.08.16 475
17040 4위 kt, 3위 키움에 9회말 끝내기 승리…3경기 차 추격 야구 2022.08.16 467
17039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6-3 삼성 야구 2022.08.16 462
17038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5-4 키움 야구 2022.08.16 443
17037 K리그2 안양, 부천 4-2 완파하고 2위로…안드리고 해트트릭 축구 2022.08.16 612
17036 '컵대회 맹활약' 고의정 "이번 시즌, 내 이름 널리 알리고 싶어" 농구&배구 2022.08.16 437
17035 '인삼공사 첫승' 고희진 감독 "여자배구, 잘 적응하는 중입니다" 농구&배구 2022.08.16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