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kt, 3위 키움에 또 역전 드라마…9회말 알포드 끝내기 2루타

4위 kt, 3위 키움에 또 역전 드라마…9회말 알포드 끝내기 2루타

링크핫 0 460 2022.08.17 21:52

5연승 kt, 키움에 2경기 차 추격

kt,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역대 타이기록

kt, 마법 같은 이틀 연속 끝내기
kt, 마법 같은 이틀 연속 끝내기

(수원=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17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wiz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3-2 승리를 이끈 kt 알포드가 배정대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2022.8.17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4위 kt wiz가 3위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연이틀 역전 드라마를 집필했다.

kt는 17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9회말에 터진 앤서니 알포드의 역전 끝내기 적시타로 키움을 3-2로 눌렀다.

전날 9회말 배정대의 역전 희생타로 끝내기 승리를 거둔 kt는 이날도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내달렸다.

kt는 키움과 격차를 2경기까지 좁혔다.

아울러 kt는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부터 3경기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는 KBO리그 통산 5번째이자 역대 최다 연속 끝내기 승리 타이기록이다.

kt는 경기 초반 상대 선발 에릭 요키시에게 꽁꽁 묶이며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1회 2사 1루, 2회 2사 1, 2루 기회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3회엔 선두 타자 배정대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강백호가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었다.

잘 던지던 kt 선발 웨스 벤자민은 3회 상대 팀 김혜성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줬다.

kt 타선은 계속 답답한 플레이를 펼쳤다.

5회 2사 1루, 6회 2사 1, 2루, 7회 1사 1루 기회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벤자민이 내려간 8회초 수비에선 추가점을 내주며 패색이 맴돌았다.

바뀐 투수 심재민은 이지영에게 우중간 3루타를 얻어맞았고, kt 2루수 박경수는 중계 플레이를 하다 공을 키움 더그아웃으로 던지는 송구 실책을 범했다. 안전 진루권을 얻은 이지영은 홈까지 밟았다.

0-2로 끌려가던 kt는 8회말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알포드는 상대 팀 두 번째 투수 김선기를 상대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깊은 2루타를 터뜨렸고, 박병호가 고의4구를 얻어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타자 황재균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조용호가 낮은 변화구를 감각적으로 퍼 올려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이때 kt 2루 주자 알포드는 3루를 돌아 홈 쇄도를 시도해 득점했다.

kt의 공격은 계속됐다. 대타로 나선 김민혁이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는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갈렸다.

강백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루 기회에서 알포드가 상대 팀 하영민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대주자 송민섭은 홈으로 몸을 던져 결승 득점을 기록했다.

알포드는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이날 승리를 이끌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13 옥태훈, 18번홀 끝내기 버디…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코리아 우승 골프 2022.08.21 606
17312 '산책 명소' 사이타마 찾은 김상식 "전북이 한 번 더 펼치길" 축구 2022.08.21 633
17311 여자부 아시아 배구연맹컵에 황지민 등 '고교 대표팀' 출전 농구&배구 2022.08.21 442
17310 PGA 투어 시즌 끝난 다음 날, LIV로 가는 선수 7명 발표한다 골프 2022.08.21 596
17309 MLB 푸홀스, 연타석 홈런…개인 통산 700홈런에 '-8' 야구 2022.08.21 493
17308 베이징 金 영광 떠올리며…23일 김경문 감독 시구·진갑용 시포 야구 2022.08.21 471
17307 MLB 김하성, 이틀 연속 4타수 무안타…팀은 2-1 역전승 야구 2022.08.21 489
17306 K리그1 전북, 이니에스타·무고사 버틴 고베와 ACL 8강 격돌 축구 2022.08.21 617
17305 키움 푸이그의 불성실한 수비 태도…홍원기 감독 "문제가 크다" 야구 2022.08.21 477
17304 다음 타깃은 시어러…EPL 한 클럽 최다골 케인 "이게 끝 아니다" 축구 2022.08.21 602
17303 손흥민 인종차별 첼시 팬 영구 출입금지에 서경덕 "좋은 선례" 축구 2022.08.21 614
17302 NC, 23일 이대호 은퇴투어 경기…다양한 행사로 홈 6연전 진행 야구 2022.08.21 485
17301 'PO 1차전 우승' 잴러토리스 허리부상…PGA투어 PO 2차전 기권 골프 2022.08.21 581
17300 임성재 PGA투어 PO 2차전 3R 10위…선두 캔틀레이와 5타 차(종합) 골프 2022.08.21 589
17299 '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축구 2022.08.21 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