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꺾고 3연승…심우준, 10회말 오승환에 끝내기 적시타

kt, 삼성 꺾고 3연승…심우준, 10회말 오승환에 끝내기 적시타

링크핫 0 480 2022.08.14 21:45

12연패 삼성 백정현, 6이닝 무실점 호투에도 연패 탈출 실패

kt wiz 심우준
kt wiz 심우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kt wiz가 연장 10회말에 터진 심우준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t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3-2로 역전승했다.

3연승을 달린 4위 kt는 이날 패한 5위 KIA 타이거즈를 5.5 경기 차로 따돌렸다.

지난해부터 12연패 중인 삼성 베테랑 선발 투수 백정현은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연패 탈출에 다시 실패했다.

올 시즌 고전 중인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은 연장 10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해 끝내기 적시타를 허용하며 또다시 무너졌다.

kt는 경기 초반 선발 배제성이 흔들리면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 팀 강한울에게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경기는 3회초 쏟아진 폭우로 65분간 중단된 뒤 재개했고, kt는 배제성을 이채호로 교체했다.

kt 타선은 마운드를 지킨 상대 팀 베테랑 선발 백정현에게 꽁꽁 묶였다.

4회와 5회엔 선두타자가 출루하고도 후속 타자들이 연속으로 병살타를 치면서 추격하지 못했다.

kt는 백정현이 마운드에서 내려간 7회말 공격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배정대가 우규민을 상대로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뒤 앤서니 알포드가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알포드는 오버런하다가 3루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후속 타자 장성우가 흔들리던 우규민을 두들겨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9회말 2사 1, 2루 기회에서 경기를 끝내지 못한 kt는 연장 10회말에 다시 힘을 냈다.

선두 타자 황재균의 좌전 안타와 김민혁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를 만든 뒤 박경수의 볼넷으로 1루를 채웠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투입했고, 심우준은 볼 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걷어내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렸다.

심우준은 이날 단 1개의 안타를 가장 중요한 순간에 생산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6950 황인선호, U-20 여자 월드컵축구 2차전서 나이지리아에 0-1 패 축구 2022.08.15 566
16949 [U-20 여자월드컵 전적] 한국 0-1 나이지리아 축구 2022.08.15 627
16948 임성재, PGA 투어 PO 1차전 12위…잴러토리스, 생애 첫 우승 골프 2022.08.15 543
16947 [PGA 최종순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골프 2022.08.15 568
16946 최지만 6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0.242로 하락 야구 2022.08.15 479
16945 손흥민 동료 로셀소, 토트넘 떠나 다시 비야레알로 임대 축구 2022.08.15 598
16944 '유효슈팅 1개' 손흥민, 첼시전 낮은 평점…"제임스에 꽁꽁" 축구 2022.08.15 620
16943 쇼트트랙서 전향한 KLPGA '예비 스타' 문정민 "거리보다 정확도" 골프 2022.08.15 531
16942 '손흥민 골 침묵'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개막 2경기 무패 축구 2022.08.15 616
16941 이재성, 개막 2경기 연속 선발…마인츠는 베를린과 무승부 축구 2022.08.15 602
16940 [LPGA 최종순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골프 2022.08.15 533
16939 김아림, LPGA 투어 북아일랜드 대회 공동 18위…이미향 22위 골프 2022.08.15 570
16938 '윌리안 결승골' K리그2 대전, 아산에 2-1 역전승…2위 도약(종합) 축구 2022.08.14 606
16937 [프로축구2부 중간순위] 14일 축구 2022.08.14 633
16936 kt 심우준, 손가락 부상 안고 끝내기 적시타…"보답하고 싶었다" 야구 2022.08.14 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