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링크핫 0 641 2022.08.21 09:38

예리한 왼발 크로스로 첫 공격포인트…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2-2023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도왔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나온 이강인의 첫 도움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베다트 무리키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이강인의 예리한 왼발이 빛났다. 빠른 크로스가 크게 휘며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지점에 떨어졌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페널티킥으로만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2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도움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번 연출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후반 4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크로스바를 맞췄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EPA=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의 평점을 매겼다. 8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 하나뿐이었다.

진 팀 선수에게 최고 평점이 부여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베티스의 이글레시아스는 마요르카 미드필더 로드리고 바타글리아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9분 직접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28분에도 이글레시아스가 페널티킥으로 2-1 결승 골을 만들었다.

앞서 이글레시아스가 바타글리아와 페널티지역에서 엉켜 넘어졌는데, 주심은 바타글리아의 파울을 선언했다.

바타글리아가 2번이나 실점의 빌미를 내준 셈이 됐다.

마요르카는 시즌 1무 1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78 발달장애인·일반인 함께하는 통합축구리그 1차 부산·경남 선두 축구 2022.08.22 639
17377 히딩크, 내달 호주 축구대표팀 월드컵 출정 경기에 초청 축구 2022.08.22 665
17376 부산은행 가을야구예금 수익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야구 2022.08.22 482
17375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는 성남FC…시민구단 또 늘리겠다는 K리그 축구 2022.08.22 645
17374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내년부터 인문계로 바뀐다(종합) 야구 2022.08.22 485
17373 LG 플럿코, 23일 한화 상대로 시즌 1호 '전구단 상대 승리' 도전 야구 2022.08.22 492
17372 '투어 챔피언십 진출' 이경훈, 세계랭킹 39위…40위권 재진입 골프 2022.08.22 648
17371 한화 문동주 2군서 실전 재개…"서두르지 않고, 착실하게 준비" 야구 2022.08.22 511
17370 '펜스 충돌 불사한 호수비' 김하성 "식스팩 있어서 괜찮아" 야구 2022.08.22 491
17369 [프로야구] 23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22 488
17368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인문계로 바뀐다…과밀학급 해소 전망 야구 2022.08.22 488
17367 레반도프스키, 생일에 라리가 데뷔골…바르사 시즌 첫 승리 축구 2022.08.22 656
17366 [골프소식] 보이스캐디, 골프워치 T시리즈 배터리 무상 교체 골프 2022.08.22 616
17365 허구연 KBO 총재, 김동연 경기지사와 야구발전 논의 야구 2022.08.22 474
17364 KBL, 9월 27일 신인드래프트…참가 신청 내달 5일까지 농구&배구 2022.08.22 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