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링크핫 0 593 2022.08.21 09:38

예리한 왼발 크로스로 첫 공격포인트…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2-2023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도왔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나온 이강인의 첫 도움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베다트 무리키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이강인의 예리한 왼발이 빛났다. 빠른 크로스가 크게 휘며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지점에 떨어졌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페널티킥으로만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2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도움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번 연출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후반 4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크로스바를 맞췄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EPA=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의 평점을 매겼다. 8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 하나뿐이었다.

진 팀 선수에게 최고 평점이 부여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베티스의 이글레시아스는 마요르카 미드필더 로드리고 바타글리아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9분 직접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28분에도 이글레시아스가 페널티킥으로 2-1 결승 골을 만들었다.

앞서 이글레시아스가 바타글리아와 페널티지역에서 엉켜 넘어졌는데, 주심은 바타글리아의 파울을 선언했다.

바타글리아가 2번이나 실점의 빌미를 내준 셈이 됐다.

마요르카는 시즌 1무 1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300 임성재 PGA투어 PO 2차전 3R 10위…선두 캔틀레이와 5타 차(종합) 골프 2022.08.21 572
열람중 '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축구 2022.08.21 594
17298 손흥민, 주장 요리스와 경기 중 언쟁…2020년에도 한 차례 충돌 축구 2022.08.21 569
17297 EPL 첼시, 손흥민에 인종 차별한 팬에게 무기한 출입금지 징계 축구 2022.08.21 567
17296 탬파베이, 최지만 뺀 우타 라인업으로 캔자스시티에 승리 야구 2022.08.21 486
17295 넬리 코다, 언니 제시카에 7타 차 역전승…시즌 첫 우승 골프 2022.08.21 572
17294 임성재 PGA투어 PO 2차전 3R 10위…4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눈앞 골프 2022.08.21 562
17293 전북 28개 골프장, 맹·고독성 농약 '불검출' 골프 2022.08.21 578
17292 [10년전N] 바다로 돌아간 고래상어 '해랑이' 잘살고 있을까? 축구 2022.08.21 568
17291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에 1-0 승리 축구 2022.08.21 559
17290 분데스리가 이재성, 후반 추가 시간 결승 골…마인츠 2-1 승리 축구 2022.08.21 577
17289 '개막 3경기 골 침묵' 손흥민, 울버햄프턴전 6점대 평점 축구 2022.08.20 571
17288 손흥민 결승골 관여·황희찬 교체출전…토트넘, 울브스에 1-0 승 축구 2022.08.20 595
17287 김승대 40-40 달성…프로축구 포항, 인천과 1-1 무승부(종합) 축구 2022.08.20 573
17286 안방서 여자농구 자존심 살린 박혜진 "첫 국내 평가전이라 긴장" 농구&배구 2022.08.20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