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 3루타' LG, 키움 꺾고 2위 굳히기…안우진 첫 완투패

'박해민 3루타' LG, 키움 꺾고 2위 굳히기…안우진 첫 완투패

링크핫 0 500 2022.08.27 20:58
LG 박해민
LG 박해민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LG 트윈스가 안우진을 투입한 키움 히어로즈를 물리치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LG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키움과 홈경기에서 박해민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1-0으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을 거둔 LG는 '가을야구'를 향해 순항을 이어갔고 4위 키움은 3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LG가 리그 최고 투수로 꼽히는 안우진을 상대로 쟁취한 극적인 승리였다.

승리의 주역은 리드오프 박해민과 불펜이었다.

1번 타순에 배치된 박해민은 1회 첫 타석에서 안우진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날린 뒤 2루까지 뛰다 아쉽게 태그아웃됐다.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는 확실한 장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0-0인 4회말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박해민은 우중간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3루타를 터뜨렸다.

무사 3루의 기회를 잡은 LG는 문성주가 유격수 땅볼로 박해민을 불러들여 1-0으로 앞섰다.

LG는 안우진을 상대로 힘겹게 뽑은 1점을 끝까지 지켰다.

선발 임찬규가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최성훈(⅔이닝)-김진성(1이닝)-정우영(⅓이닝)-이정용(1이닝)-고우석(1이닝)이 총출동해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반면 키움 안우진은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최근 4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던지고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한 안우진은 2018년 데뷔 후 첫 완투를 기록했으나 아쉬움만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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