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골대 불운' 이강인, 시즌 첫 도움…마요르카는 베티스에 1-2 패

링크핫 0 597 2022.08.21 09:38

예리한 왼발 크로스로 첫 공격포인트…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시즌 첫 도움 올린 이강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21)이 시즌 첫 도움을 신고했다.

이강인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2-2023시즌 라리가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도왔다.

올 시즌 2경기 만에 나온 이강인의 첫 도움이자 첫 공격포인트다.

이강인이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베다트 무리키가 러닝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이강인의 예리한 왼발이 빛났다. 빠른 크로스가 크게 휘며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지점에 떨어졌다.

그러나 마요르카는 페널티킥으로만 베티스의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2골을 내주고 1-2로 졌다.

비록 팀은 패배했지만, 이강인은 도움 장면 외에도 위협적인 상황을 여러 번 연출하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

후반 40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려 크로스바를 맞췄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멀티골 넣은 이글레시아스

[EPA=연합뉴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8.7의 평점을 매겼다. 8점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강인 하나뿐이었다.

진 팀 선수에게 최고 평점이 부여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베티스의 이글레시아스는 마요르카 미드필더 로드리고 바타글리아의 핸드볼 파울을 유도해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9분 직접 성공시켜 선제골을 뽑았다.

이어 후반 28분에도 이글레시아스가 페널티킥으로 2-1 결승 골을 만들었다.

앞서 이글레시아스가 바타글리아와 페널티지역에서 엉켜 넘어졌는데, 주심은 바타글리아의 파울을 선언했다.

바타글리아가 2번이나 실점의 빌미를 내준 셈이 됐다.

마요르카는 시즌 1무 1패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415 서울시 '잠실야구장 일회용품 퇴출' 시범사업 야구 2022.08.23 484
17414 "카타르서 외국인노동자 '임금 체불' 시위했다가 추방" 축구 2022.08.23 616
17413 '42세' 푸홀스, 10년 만에 MLB 이주의 선수 수상(종합) 야구 2022.08.23 493
17412 최지만, 3경기 만에 대타로 출전해 볼넷 야구 2022.08.23 497
17411 '일본의 붉은악마'를 넘어라…전북, 우라와와 ACL 준결승 격돌 축구 2022.08.23 615
17410 프레지던츠컵 출전 김주형 "인터내셔널 팀 분위기 메이커 될 것" 골프 2022.08.23 600
17409 PGA 투어 시즌 최종전 25일 개막…꼴찌 해도 상금 6억7천만원 골프 2022.08.23 595
17408 고진영, '노 보기 우승'했던 캐나다서 3년 만의 타이틀 방어전 골프 2022.08.23 613
17407 100㎜ 러프와 싸움…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 25일 개막 골프 2022.08.23 601
17406 '42세' 푸홀스, 10년 만에 MLB 이주의 선수 수상 야구 2022.08.23 472
17405 K리그1 울산·K리그2 대전, 2회 연속 '팬 프렌들리 클럽' 수상 축구 2022.08.23 624
17404 맨유, 미드필더 카세미루 영입 공식 발표…4+1년 계약 축구 2022.08.23 603
17403 산초·래시퍼드 득점포…맨유, 리버풀 2-1로 잡고 시즌 첫 승 축구 2022.08.23 640
17402 美 시카고, '103세 스타 수녀' 이름 따 전철 역사 개명 농구&배구 2022.08.23 475
17401 KLPGA 첫 우승 한진선, 세계랭킹 53계단 도약…140위 골프 2022.08.23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