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남자부 2027-202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으로 증원

프로배구 남자부 2027-2028시즌부터 외국인 선수 2명으로 증원

링크핫 0 29 06.24 03:20
장현구기자 구독 구독중
이전 다음

여자부는 아시아 쿼터 2명으로 늘려…남녀부 3명씩 외국 국적 선수 기용

한국배구연맹, SOOP 여자부 신규 회원 가입 승인
한국배구연맹, SOOP 여자부 신규 회원 가입 승인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배구연맹 대회의실에서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어 인터넷 방송 플랫폼 기업인 SOOP의 신규 회원 가입을 논의하고 있다. 2026.6.2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배구 남녀 14개 구단이 2027-2028시즌부터는 다른 나라 국적 선수를 팀당 3명씩 기용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6차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열어 외국인 선수 및 아시아 쿼터 제도 변경을 의결했다.

현행 외국인 선수 1명과 아시아 쿼터 1명을 합쳐 2명인 외국 국적 선수 정원이 2027-2028시즌부터는 3명으로 늘어나는 게 골자다.

남자부는 외국인 선수를 1명 더, 여자부는 아시아 쿼터를 1명 더 운용할 수 있으며 외국 국적 선수 3명을 경기에 다 내보낼 수 있다.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
프로배구 남자부 외국인 선수 제도 변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먼저 남자부 구단은 외국인 선수 2명+아시아 쿼터 1명과 계약할 수 있다.

대신 남자부는 외국인 선수 두 명의 연봉에 차등을 뒀다.

실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한 명은 1년 차 40만달러, 2년 차 55만달러를 받는다. 다른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1년 차 15만달러, 2년차 17만달러로 확 낮췄다.

아시아 지역 국가 선수로 제한하는 아시아 쿼터의 연봉은 기존 1년 차 12만달러, 2년 차 15만달러에서 1년 차 15만달러, 2년 차 17만달러로 상승해 두 번째 외국인 선수의 연봉과 보조를 맞췄다.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 쿼터 제도 변경
프로배구 여자부 아시아 쿼터 제도 변경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 아시아 쿼터 연봉은 1년 차 15만달러, 2년 차 17만달러로 동일하다.

연맹 이사회는 2026-2027시즌부터는 외국인 선수와 아시아 쿼터를 5라운드까지만 교체할 수 있도록 기한에 제한을 뒀다.

'봄 배구' 출전을 확정한 팀이 포스트시즌에서만 기용할 새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지 못하도록 해 공정성 논란을 잠재우겠다는 뜻이다.

다만, 선수가 연맹이 인정하는 의사에게 8주 이상의 부상 진단을 받으면 6라운드 이후에도 교체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신임 사무총장
엄재용 한국배구연맹 신임 사무총장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맹은 신무철 사무총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7월 1일 자로 엄재용 티캐스트 대표이사를 3년 임기의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엄 신임 사무총장은 1991년 MBC 스포츠국에 입사해 1995년부터 SBS 보도본부 보도국 기자, 편성본부 편성PD, 기획실 정책팀장, 콘텐츠허브 콘텐츠사업/국내사업/신사업실장을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티캐스트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티캐스트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또 여자부 SOOP(숲) 구단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김세진 운영본부장의 후임으로 김상우 전 삼성화재 감독을 선임했다.

김 본부장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삼성화재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은퇴 뒤에는 LIG손해보험(2010∼2011년), 우리카드(2015∼2018년), 삼성화재(2022∼2025년)에서 감독을 맡았다.

본부장 임기는 1년이며, 총재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 1년씩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임할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을 인수해 재창단한 숲 구단의 명칭은 SOOP SOOPers(숲 수퍼스) 배구단으로 확정됐다.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하는 SOOP 플랫폼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강점을 지닌 선수들이 함께 모여 하나의 팀을 이룬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연맹은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68169 영등포구, 제2파크골프장 준공…"서울 자치구 최초 36홀 완성" 골프 06.27 23
68168 7타 줄인 정한밀, KPGA 군산CC 오픈 2R서 공동 선두로 도약 골프 06.27 24
68167 [월드컵] 일본, 스웨덴과 1-1 비겨 F조 2위…32강서 브라질과 격돌 축구 06.27 33
68166 [프로야구 중간순위] 26일 야구 06.27 26
68165 노승희, 맥콜·모나 용평 오픈 첫날 9언더파 선두…김민솔 2위 골프 06.27 21
68164 김형성배 주니어 골프대회, 강원도 문막에서 29∼30일 개최 골프 06.27 22
68163 [월드컵] 코트디부아르 감독 "슈바인슈타이거 해설은 인종 차별적" 축구 06.27 40
68162 [월드컵] 남아공전 시청률 KBS 10.7%로 3연승 축구 06.27 39
68161 한국 남자배구, 카타르 꺾고 조 1위로 AVC컵 4강 진출 농구&배구 06.27 29
68160 [월드컵 전적] 일본 1-1 스웨덴 축구 06.27 36
68159 MLB 사무국, FA 최대 5년 제시…선수노조 "절대 수용 불가" 야구 06.27 22
68158 골프 국가대표 김민수·양윤서, 제4회 클럽디배 남녀부 정상 골프 06.27 27
68157 윤이나, LPGA 메이저 여자 PGA챔피언십 첫날 63타 단독 선두(종합) 골프 06.27 22
68156 위즈파크 찾은 KT 사격단…"야구 열기, 사격에도 부탁" 야구 06.27 26
68155 [월드컵] "혼자보다 같이" 경남 복지관에 울려퍼진 응원 함성 축구 06.26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