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임대 후 EPL 노팅엄 이적 수락"

"황의조, 올림피아코스 임대 후 EPL 노팅엄 이적 수락"

링크핫 0 653 2022.08.24 07:41

프랑스 레퀴프 보도…"황인범에게 조언 듣고 결정"

유럽 이적시장 전문 언론인 "노팅엄과 3년 계약 임박…1년 그리스 임대"

보르도 황의조
보르도 황의조

[보르도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황의조(30·보르도)가 그리스 축구 명문 올림피아코스FC로 임대를 감수하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로 이적에 동의했다는 현지 매체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스포츠 매체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간) "황의조가 결국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노팅엄으로 합류하는 구상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 소속 국가대표팀 동료 황인범(26)에게 조언을 듣고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의조의 이적에 정통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노팅엄과 협상이 거의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팅엄이 황의조의 이적료로 보장액 400만유로(약 53억원)에 옵션 100만유로(약 13억원)를 제시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서 활동하는 유럽 축구 이적 시장 전문 언론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트위터에 "황의조와 노팅엄의 3년 계약 체결이 가까워졌다. 성사되면 먼저 올림피아코스로 1년 임대를 떠나야 한다"고 썼다.

로마노 역시 이적료가 총액 500만유로(약 67억원)라고 전했다.

노팅엄은 황의조의 영입을 원하면서도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로 먼저 임대를 보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의조는 이미 지난 시즌이 끝난 6월부터 "최대한 빨리 새 팀으로 이동해 적응할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로 강등된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하지만 두 달이 지나도록 새 팀을 찾지 못했고, 2022-2023시즌 유럽 축구는 이미 막을 올렸다.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

[올림피아코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올여름 내내 프랑스 리그1의 낭트, 마르세유 등 타 구단으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최근에는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포함한 EPL 구단 이적설이 불거졌다.

2019년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보르도로 이적한 후 2020-2021시즌 리그 12골, 지난 시즌 11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올 시즌 이적설 탓에 리그 2경기 교체 출전에 그쳤다.

11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황의조는 하루빨리 새 팀을 찾아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올림피아코스는 현재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이런 계약 시 황의조가 EPL 무대를 밟으려면 올림피아코스 임대 기간이 끝난 후인 2023-2024시즌에도 노팅엄이 강등되지 않고 EPL에 잔류한 상태여야 한다.

1998-1999시즌 이후 24년 만에 EPL로 승격한 노팅엄은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둬 10위에 자리해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739 [프로야구 잠실전적] LG 7-0 키움(종합) 야구 2022.08.28 497
17738 정경호 성남 감독대행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감동 드릴 것" 축구 2022.08.28 604
17737 한 달 만에 돌아온 삼성 뷰캐넌, 3⅔이닝 3실점 부진 야구 2022.08.28 524
17736 '유강현 멀티골' 충남아산, 전남 3-1 제압…6경기 만에 승리 축구 2022.08.28 571
17735 [프로축구2부 광양전적] 충남아산 3-1 전남 축구 2022.08.28 603
17734 '2년 무명' 홍지원, 100㎜ 러프 이겨내고 KLPGA 투어 '메이저퀸'(종합) 골프 2022.08.28 568
17733 [KPGA 최종순위] 군산CC오픈 골프 2022.08.28 602
17732 골프 그만두려 했다는 홍지원 "김연아 경기 영상 보며 영감" 골프 2022.08.28 628
17731 '홀인원의 사나이' 김태훈, 최근 2년간 홀인원만 4번 기록 골프 2022.08.28 616
17730 서요섭, 3차 연장 끝에 KPGA 투어 군산CC오픈 우승 골프 2022.08.28 632
17729 [부고] 조민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1팀장)씨 장모상 야구 2022.08.28 490
17728 이대호 은퇴 투어에 눈물 흘린 추신수 "니랑 야구해서 행복했다" 야구 2022.08.28 512
17727 [KLPGA 최종순위] 한화 클래식 골프 2022.08.28 590
17726 '2년 무명' 홍지원, 100㎜ 러프 이겨내고 KLPGA 투어 '메이저퀸' 골프 2022.08.28 575
17725 '완투패' 키움 안우진 "잘 때도 박해민 선배 생각이…" 야구 2022.08.28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