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저스, 에인트호번 꺾고 12년 만에 UCL 조별리그 진출

레인저스, 에인트호번 꺾고 12년 만에 UCL 조별리그 진출

링크핫 0 628 2022.08.25 07:24

플레이오프 2차전서 1-0 승리…합계 3-2로 앞서

코펜하겐·디나모 자그레브도 UCL 합류

기뻐하는 레인저스 선수들
기뻐하는 레인저스 선수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레인저스(스코틀랜드)가 1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에 복귀한다.

레인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UCL 예선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를 1-0으로 꺾었다.

앞서 1차전 홈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레인저스는 원정으로 열린 2차전에서 승리하며 합계 3-2로 앞서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UCL 본선에 오른 건 2010-2011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2차전 전반까지 0-0으로 맞서던 레인저스는 후반 15분 균형을 깨뜨렸다.

에인트호번 골키퍼 왈테르 베니테스가 수비수에게 건넨 패스를 말릭 틸먼이 가로채 공격을 전개했고,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 촐락이 문전에서 차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앞서 나간 레인저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냈다.

레인저스는 후반 22분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틸먼의 강한 왼발 슛이 베니테스에게 막혀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고, 에인트호번은 5분 뒤 사비 시몬스의 크로스에 이은 필리프 막스의 오른발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면서 고개를 숙였다.

희비교차한 디나모 자그레브와 보되/글림트
희비교차한 디나모 자그레브와 보되/글림트

[EPA=연합뉴스]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는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PO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4-1로 승리, UCL 본선에 올랐다.

1차전에서 0-1로 패한 디나모 자그레브는 1,2차전 합계 4-2로 앞서며 극적으로 본선행 티켓을 품었다.

2차전 킥오프 4분 만에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선제골로 달아난 디나모 자그레브는 전반 35분 브루노 페트코비치의 추가 골로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후반 25분에는 보되/글림트가 한 골을 만회해 합계 스코어 2-2를 만들었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팽팽하던 연장전에서 웃은 건 디나모 자그레브였다. 연장 후반 12분 요시프 드르미치가 득점포를 가동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고, 3분 뒤 페타르 보치카이가 쐐기골로 승리를 매조졌다.

같은 날 코펜하겐(덴마크)은 트라브존스포르(튀르키예)와 0-0으로 비겼고, 1, 2차전 합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2022-2023 UCL 조별리그에 출전할 32개 팀은 모두 가려졌다. 조 추첨식은 26일에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647 황의조의 작별인사 "보르도, 1부리그에 있어야…제자리 찾길" 축구 2022.08.27 606
17646 MLB 월드투어·WBC 기대하는 김광현 "야구 붐 일으킬 수 있다면" 야구 2022.08.27 480
17645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보훔 꺾고 시즌 첫 연승 축구 2022.08.27 598
17644 '10년만의 결승' U18 남자농구 이세범 감독 "마지막도 하던대로" 농구&배구 2022.08.27 461
17643 U-18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어 아시아선수권 결승…일본과 격돌(종합) 농구&배구 2022.08.27 502
17642 황의조, EPL 노팅엄 이적…올림피아코스로 임대돼 황인범과 호흡 축구 2022.08.27 602
17641 '어른스러운 3년차' 소형준 "팀이 최대한 많이 이기면 됩니다" 야구 2022.08.26 522
17640 [프로야구] 27일 선발투수 야구 2022.08.26 515
17639 황인범 vs 정우영…유로파리그서 '코리언 더비' 성사 축구 2022.08.26 579
17638 U-18 남자농구, 만리장성 넘어 10년 만에 亞선수권 결승행 농구&배구 2022.08.26 469
17637 '결승타·홈런 포함 3타점' 강백호 "어제 부진 만회해서 다행" 야구 2022.08.26 538
17636 이대호 만루포 '쾅'…롯데, 5위 KIA 4게임 차 맹추격(종합) 야구 2022.08.26 489
17635 '진격하는 마법사' kt, 선두 SSG 연파하며 5연승 행진 야구 2022.08.26 515
17634 [프로야구 수원전적] kt 12-3 SSG 야구 2022.08.26 481
17633 [프로야구 창원전적] 키움 6-3 NC 야구 2022.08.26 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