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OK금융그룹 꺾고 준결승 진출…홍민기 트리플크라운(종합)

삼성화재, OK금융그룹 꺾고 준결승 진출…홍민기 트리플크라운(종합)

링크핫 0 465 2022.08.24 21:17

대한항공은 임동혁 앞세워 국군체육부대 완승…4강 진출

강스파이크 때리는 홍민기
강스파이크 때리는 홍민기

삼성화재 홍민기(오른쪽)가 24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 OK금융그룹과 경기에서 강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순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삼성화재가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 공격 각 3개 이상 성공)을 달성한 홍민기의 활약을 앞세워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이하 컵대회) 조별리그 2연승으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화재는 24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남자부 B조 예선 2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5-22 27-25 23-25 25-17)로 꺾었다.

2승을 거둔 삼성화재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4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2연패한 OK금융그룹은 탈락했다.

삼성화재는 매 세트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세트는 집중력 싸움에서 이겼다. 22-21에서 홍민기가 침착하게 백어택 공격을 성공했고, 이후 상대 팀 조재성이 공격 범실을 기록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OK금융그룹은 1세트에서만 10개의 범실을 했다.

2세트도 치열했다. 삼성화재는 23-23에서 상대 팀 문지훈에게 서브 득점을 내주면서 코너에 몰렸다.

그러나 신장호의 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만든 뒤 상대 팀 전병선의 공격이 그대로 아웃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25-25에선 전병선의 오픈 공격이 다시 코트를 벗어났다.

이후 삼성화재 신장호는 전병선의 공격을 블로킹하며 세트를 마무리했다.

3세트를 23-25로 아쉽게 내준 삼성화재는 4세트에서 끝냈다.

중요한 순간마다 홍민기가 결정적인 득점을 했다.

홍민기는 4-1에서 블로킹, 6-2에서 서브 득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4세트 초반 점수 차를 벌린 삼성화재는 큰 위기 없이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홍민기는 블로킹 득점 5개, 서브 에이스 3개, 후위 공격 6점 등을 합해 22점을 올리며 펄펄 날았다.

공격 시도하는 임동혁
공격 시도하는 임동혁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같은 조 대한항공은 이날 국군체육부대에 세트 스코어 3-1(19-25 25-22 25-19 25-15)로 승리해 2연승을 달리면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2연패한 국군체육부대는 탈락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 다소 흔들렸다.

선수들은 몸이 덜 풀린 듯 몸놀림이 무거웠고,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며 원활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에서만 국군체육부대에 서브 에이스 4개를 헌납했다.

1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에서 경기 흐름을 잡았다.

주포 정지석이 22-22에서 결정적인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며 기세를 가져왔고,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이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하면서 세트를 끝냈다.

분위기를 탄 대한항공은 3세트와 4세트를 손쉽게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동혁은 블로킹 득점 3점을 포함해 26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공격 성공률은 81.48%에 달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7829 LPGA 준우승 최혜진, 여자골프 세계 랭킹 18위로 6계단 상승 골프 2022.08.30 600
17828 마이너리거도 MLB 선수노조 가입…'노조 통합' 선거 절차 착수 야구 2022.08.30 523
17827 LG 3년 만에 '10승 투수 3명'…가을에 힘 발휘할까 야구 2022.08.30 529
17826 다저스 주전 포수 스미스도 WBC 미국대표팀 합류…빅리거 11명째 야구 2022.08.30 512
17825 오바메양 자택에 무장 강도단 침입…위협 후 보석 훔쳐 달아나 축구 2022.08.30 650
17824 김세영, '3년전 우승'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서 첫승 도전 골프 2022.08.30 621
17823 국민체육진흥공단·KPGA, 골프 대중화·산업 활성화 위해 맞손 골프 2022.08.30 598
17822 [부고] 이진형(KBO 경영그룹장)씨 장모상(종합) 야구 2022.08.30 485
17821 [부고] 이진형(한국야구위원회 경영그룹장)씨 장모상 야구 2022.08.30 507
17820 맨유 떠난 카바니, 스페인 발렌시아 입단…2년 계약 축구 2022.08.30 668
17819 브라질 국가대표 MF 파케타, 웨스트햄 이적…구단 최고 이적료 축구 2022.08.30 597
17818 황의조·황인범, 나란히 그리스 리그 데뷔전…팀은 무승부 축구 2022.08.30 601
17817 KLPGA '소리 없는 강자' 김수지, 2연패+시즌 첫 우승 도전 골프 2022.08.30 602
17816 잘나가던 다저스 '비상'…다승 1위 곤솔린 팔 부상 IL행 야구 2022.08.30 499
17815 지친 김진수의 토로 "월드컵 가서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축구 2022.08.29 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