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이영하, 불구속 기소…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종합)

'학폭 논란' 이영하, 불구속 기소…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종합)

링크핫 0 498 2022.08.31 09:35

김선웅 변호사 "재판에서 충분히 소명할 것"

'학폭 논란'에 휩싸인 이영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영하(25·두산 베어스)와 김대현(25·LG 트윈스·군 복무 중)이 법정에서 시비를 가린다.

이영하와 김대현은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다.

두산과 LG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이를 보고했다.

이영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군 복무 중인 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선린인터넷고 동기동창인 둘의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해 2월 불거졌다.

이영하, 김대현의 선린인터넷고 야구부 후배인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 방송사 시사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며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영하와 김대현은 이를 강하게 부인했다.

이영하는 소속사를 통해 "단체 집합으로 선수단 기강을 잡으려 한 적이 있다. 이 부분은 사과한다"고 밝히면서 "특정인에게 가혹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주장했다.

김대현의 변호사도 "A씨의 피해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맞섰다.

두산과 LG 구단은 A씨와 당시 야구부 관계자들을 여러 차례 만났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려 사실 확인이 어렵다"며 판단을 유보했다.

둘의 학교 폭력 논란은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A씨 등이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고, 윤리센터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재점화했다.

검찰 송치 후 불구속 기소된 이영하는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현재 퓨처스(2군)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재판이 끝날 때까지는 마운드에 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영하는 변호사를 선임해 재판을 준비하고 있다.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기소된 내용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자 한다"며 "이번 일이 고교 재학 중에 벌어진 일이고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영하 선수는 경찰 조사만 받았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만 하고 기소했다. 공소 시효 때문에 기소 등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 이영하 선수는 공소장 송달도 받지 않아 언제 재판이 열릴지도 모른다. 재판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8123 프로야구 잠실·인천 경기 비로 취소(종합) 야구 2022.09.04 571
18122 프로야구 인천 SSG-키움 경기 비로 취소 야구 2022.09.04 481
18121 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 라리가 안착…4경기 5골로 득점 선두 축구 2022.09.04 709
18120 허구연 총재, MLB 3개 구단 CEO와 만나 '미국 KBO 개막전' 제의 야구 2022.09.04 511
18119 나폴리 감독이 전한 김민재의 노력…"첫날부터 이탈리아어 외워" 축구 2022.09.04 607
18118 '괴물' 홀란, EPL 6경기에서 10골…30년 만에 대기록 축구 2022.09.04 651
18117 포르투갈 공격수 레앙, 밀란 더비서 2골 1도움…AC밀란 3-2 승리 축구 2022.09.04 682
18116 카타르 월드컵, 킥오프 전후로 경기장 주위서 맥주 판매 축구 2022.09.04 650
18115 KBO, 80개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연식야구 교실' 야구 2022.09.04 513
18114 두산, '10경기 이상' 기준 첫 9위 추락…구단 최다패 위기 야구 2022.09.04 541
18113 '타격 부진' 최지만, 우완투수 등판에도 결장…탬파베이는 5연승 야구 2022.09.04 509
18112 음바페, 트랜스젠더 모델과 열애설…두팔로 안아올리고 함박웃음 축구 2022.09.04 658
18111 '새로운 도전' 세계 2위 스미스, LIV 골프 4차 대회 2R 공동 8위 골프 2022.09.04 611
18110 '황의조 첫 도움' 올림피아코스 3-1 승리…황인범도 풀타임 축구 2022.09.04 671
18109 GS, 편의점·주유소서 '2030 부산엑스포' 홍보…FC서울도 동참 축구 2022.09.04 627